사진

    무한도전 사진전시회, 무한도展 in 대구MBC

    2009년 한 해동안 사진작가 한 분이 촬영장에 상주하시면서 찍은 사진들을 이번 무한도展에서 전시했습니다. 일산 MBC에서 행사를 했었는데, 주말에는 줄을 서서 봐야 할 정도로 인기가 좋아서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순회를 돈다고 하네요. 장소는 대구 MBC 특별전시장 (시네마M 옆 건물) 이고 10시부터 19시까지 개방한다고 합니다. 처음에 딱 들어가면 사진이 가득 붙어있는 벽이 보입니다. 왼쪽으로는 갱스오브뉴욕 컨셉의 멤버들이 있는 포토존이 있고, 다른 한편에는 뒤쪽에 무한도전 멤버들의 사진이 세워져 있는 의자가 있습니다.첫 날, 개장 시간에 맞춰서 갔음에도 벌써 많은 분들이 관람을 하고 계시더군요. 1층부터 3층까지 전시물이 나누어져 있는데 멤버 뿐 아니라 스탭분들의 사진도 한 구역을 차지할만큼 있습니다..

    경인년 1월 1일

    20100125 일본 후쿠오카 MUJI 우리나라 MUJI에도 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박스 하나에 발렌타인 용 초콜렛 재료가 다 들어있다는 컨셉이더군요. 참 일본답다 싶어서 하나 사오려다가 어차피 줄 사람도 없으므로 말았습니다만. 어떤 사람은 이번 설이 발렌타인데이와 겹치는 걸 비유해서 ‘설렌타인’ 이라고 하더군요. 올해에 필요한 모든 운을 새해에 모아둔다 생각하시면서,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입욕제

    어쩌다 보니 일본에 나갈 때마다 한 박스씩은 꼭 사오게 되는 입욕제입니다. 물론 제가 쓸 용도는 아니었는데, 사진으로 나와 있는 노송나무향(히노끼) 의 경우에는 어째 저 말고는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팔자에도 없는 탕목욕을 매일 하고 있네요. 저의 경우에는 집에서는 주로 샤워만 하고 탕이 필요할 때는 목욕탕을 가기 때문에, 집의 욕조는 이불빨래 할 때 아니면 쓸데가 별로 없더군요. 일본은 대중탕보다는 개인탕을 선호해서 저런 제품이 많은 걸까요.

    20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래서 한 이런저런 일들 한 번 올려봅니다. 첫 번째.지난 번 글에서도 언급한 1월 1일에 지른 책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다 읽으려면 한 달은 잡아야 할 성 싶네요. 두 번째. 올해의 목표 중 하나가 JLPT 시험 치기라서, 일본어 학원을 등록했습니다. 신년 & 방학 콤보라서 학원에도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벌써 마감된 강좌도 있더군요. 그 덕문에 학원 몇 군데를 미끄러운 인도 위에서 브레이크 댄스를 춰가며 돌아다닌 뒤에야 등록했네요.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어서 교통비가 안 든다는 게 장점입니다만, 과연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은 되네요.

    2009년 마지막은 큰 지름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랬던 부품들이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사양은 대충Intel i5 750 4GB DDR3 ATI 4860 WB 1TB Black LG BH08 (블루레이 플레이어) + 삼성 24인치 모니터 (2494HM) 삽질하느라 하루에 윈도를 세 번 깔기도 했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좋습니다. 여담. 역시 SSD가 아닌 이상 하드는 빠른 만큼 시끄러운 법입니다.

    스타벅스 2010 년 다이어리와 스타벅스 카드 크리스마스 버전.

    그놈의 크리스마스 스탬프가 뭔지. 내년에는 따로 다이어리 사지 말고 이거 써야겠습니다. 제법 품질이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