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K-ON! OST 한국 라이센스반

    포니캐년 코리아에서 K-ON 관련 음반을 낸다는 소식이 나왔었죠. 원래는 배송비 문제때문에 바로는 안 지르려고 했는데 때맞침 지를 게 생겨서 받아버렸네요.왼쪽 띠지가 묘하게 작품의 현실을 반영하는것 같지만 넘어가도록 합시다.뒷면에 보면 한국내에서만 판매할 수 있느다고 영어/일어로 써 있습니다. 정작 한국어로 안 써있는 이유는 모르겠네요. 사실 띠지를 떼고 나면 한글이 하나도 없습니다. 깨알같은 글씨를 읽어봐야 PONYCANYON KOREA를 보고 이게 라이센스반이구나 알 수 있죠.작곡가의 각 곡에 대한 코멘터리도 한글로 잘 번역되어 있습니다.CD에도 역시 한글은 없지만, MADE IN PONYCANYON KOREA INC. 라고 찍혀있는 것으로 보아 새로 CD를 찍은 건 맞습니다. 고백하자면, 저는 OS..

    케이온 음원이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등록

    포니캐년 코리아이서 케이온 OST를 발매할 예정이라는 소식(관련글)에 이어, 케이온 음원이 주요 온라인 음악판매 사이트에 등록됐습니다. 정식 라이센스반에 대해서는 포니캐년 코리아 공식 트위터에서 라는 식으로 언급하긴 했는데, 일단은 두고봐야겠네요. (해당 트윗 보기) 여담이지만, 로마자 표기가 ponycanyon이니 “포니캐년”으로 읽는게 맞겠지만 – 한국법인 이름도 저렇고요 - 정작 카타카나로는 ポニーキャニオン(포니 캬니온) 이군요.

    케이온! OST가 라이센스반으로 나온다네요

    K-ON! (케이 온) OST (Music by Hyakkoku Hajime / 햐코쿠 하지메) – yes24 3월 9일 발매 예정입니다. 포니캐년 코리아에서 수입한다는군요. 밑도끝도 없는 소식이긴 하지만, 어쨌든 라이센스반으로 나오는 건 환영할 일입니다. 음반소개에 보면 “향후 1기 'K-ON!'은 물론, 2기 'K-ON!!' 관련 음악작품들 속속 출시 예정!”이라고 되어 있기는 한데, 어른들의 사정이 있으니 그냥 OST만 다 나올지도 모를 일이죠.

    케이온K-ON 만화 1권 영어판

    쓸데없는 궁금증으로 이런 걸 질러버렸습니다. 교보에 주문 넣으니 1주일 반 정도만에 배송됐네요. 사진에서는 크게 차이 안 나지만 한국어판이 색이 좀 더 진합니다.영어판의 경우 뒷면 위에 시놉시스 식의 소개가 있습니다. 또 한국어판처럼 커버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붙어있습니다. 원래 커버를 벗기면 나오는 보너스 만화는 마지막 장에 실어놨더군요. 한국어판과의 차이점이라면, 연재 당시에 컬러로 나왔던 부분은 컬러로 실어놨다는 겁니다. (한국어판은 첫 부분만 빼고 모두 흑백)한국어판과 번역 방침이 다른 점이라면 - 효과음은 지우지 않고 영어 해석만 달아둠. - 호칭은 수정하지 않고 영어표기로 치환. (주석으로 호칭 설명을 해 줍니다.) 정도일까요. 그리고 뒷면에는 4쪽 길이로 주석이 있습니다. 작가 이름이나 캐릭..

    K-ON 나카노 아즈사 넨도로이드

    이쪽 업계의 소문 중 하나가 넨드로이드는 한 번 사기 시작하면 계속 사게된다는 거죠. 저도 예외는 아니었나봅니다. 나카노 아즈사 & 아즈냥 2호입니다. 배송대행으로 구한거라 돈은 좀 들었지만, 주문한지 사흘만에 날아와서 그걸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수령하자마자 찍어본 기타 & 앰프 세팅샷입니다. 기타는 손에 걸치는 건 아니고 어깨에 걸리는 끈이 있긴 합니다. 그런데 손 위치 맞추기가 힘들더라고요. 애초에 저는 넨도로이드 지지대를 어떤 식으로 서야 똑바로 세울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되는 사람이라 그런지도 모르겠지만요. 현재 세팅 상태로 정면샷. 참고로 아즈냥 2호는 아즈사 머리 위에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결론: 앞으로 더 늘어나면 보관함이라도 사야 하려나요.

    11년 1월 상반기 도서 지름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그냥 모아서 씁니다. 오경화 씨의 영향을 받은 책이지만 그래도 어쩝니까. 사야죠. 사실 작년 12월에 나왔던데 소식을 늦게 들어서 이제야 샀습니다. 애니메이션은 1기 보다가 하차했지만 (다만 Don’t Say Lazy는 종종 듣습니다) 대체 뭔 내용이길래 그렇게 인기가 있나 싶어 충동적으로 만화책을 사 버렸습니다. 아직 1권만 읽었는데, 이런 형태로 네 컷을 그려도 폭넓게 “네컷만화” 에 넣어주는 모양입니다. 분류의 세계는 어렵네요. (놀랍게도) 제가 애니와 관계없이 산 첫 라노베입니다. 애초에 저란 인간이 부지런하지 못해서요. 이것도 1권만 읽었습니다만 굳이 감상평을 쓰자면 “이런걸로 글 써도 괜찮은가, 작가.” 입니다. 나쁘단 이야기는 아니에요. 재밌게 읽긴 했습니다. 1월 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