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키 나나

    미즈키 나나, 2016년 4월 도쿄돔 라이브 개최

    미즈키 나나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공개한 특별 영상에서 2016년 4월 9일, 10일 양 일 도쿄 돔 공연을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11년 12월 첫 도쿄돔 공연 LIVE CASTLE 이후 5년만입니다. 팬클럽 용으로는 신년맞이나 명절 인사를 보내고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갑자기 전체 대상 비디오라고 해서 무슨 바람이 불었나 했더니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군요. 영상에서도 언급했듯이 올해는 앨범 발매부터 2회 라이브까지 충실한 한 해를 보낸 것에 보태어 놀라운 소식으로 한 해를 끝내는군요. 동계 라이브에 대한 공지가 없어 1월 좌장공연으로 갈음하려는건가 했는데 내부적으로 큰 건을 준비하고 있었군요. 예전부터 프로듀서와 본인 모두 공개 석상에서 도쿄돔 라이브를 또 하고 싶다고 해 왔지만, 장소가 장소이..

    NANA MIZUKI LIVE ADVENTURE 미디어 1월 21일 출시

    2015년 여름 투어 LIVE ADVENTURE 미디어가 2016년 1월 21일 – 마침 본인 생일이기도 한데 – 출시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6900엔(세금 별도) 이고, 2015년 9월 19일 세이부 돔에서 열린 파이널 라이브만 수록합니다. LIVE THEATER를 따로 냈으니 당연한 결과겠죠. 이번에는 보통 라이브이기 때문에 기대를 해 봐야겠습니다. 2016년에는 동계 라이브를 좌장공연으로 갈음하기 때문에 다음 영상화는 꽤 시일이 지나야 할 테니까요.

    미즈키 나나 가수 데뷔 15주년

    2015년 12월 6일은 2000년 미즈키 나나의 첫 싱글 想い(오모이)가 발매된 지 1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당시 초판으로 2000장만 찍어 오리콘 차트에도 오르지 못했지만, 2011년 역주행해서 주간 184위에 올랐습니다. 첫 싱글이라는 것 이외에 이후 타이틀 곡명의 영어 조어 사랑을 생각해보면 일본어 제목이라는 것도 주목할만 합니다. 일본어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2006년 발매한 14번째 싱글 アオイイロ(아오이이로) 때까지 순수하게 일어만 쓴 제목은 없었다고 합니다. 가수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NHK BS프리미엄에서 77분 특별 생방송을 개최했습니다. 토크부터 게스트 초청, 라이브까지 보는 사람이 숨가쁠 정도로 꽉 찬 구성이었습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게스트가 직접 등장해 콜라보 곡을 부르거나 토크..

    미즈키 나나, 2015년(66회) 홍백가합전 낙선

    11월 26일 제 66회 홍백가합전 참가자 명단이 나왔는데, 올해는 미즈키 나나가 뽑히지 못했습니다. 올해 출장하면 연속 7년차가 되고, 본인 가수 데뷔 15주년이기도 해서 이번 소식에 좌절하는 팬이 많은 모양입니다. 기자가 [SKE48/HKT48 낙선] 이유를 묻자 “회견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올해 활약 실적, 저희가 조사한 여론의 지지, 연출·기획에 맞는 출연자라는 3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정했습니다.” 라고 설명하였다. 미즈키 나나(6년 연속 출전), 캬리파뮤파뮤(3년 연속 출전), 모모이로 클로버 Z(3년 연속 출전)의 낙선에 대해서도 잇달아 질문이 날아오자 “방금 말씀드린 기준을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판단했습니다.”라고 답변. NHK에서 제안은 했는지, 제안을 했지만 거절하었는지를 추궁하자..

    미즈키 나나 영상 두 개

    11번째 앨범 SMASHING ANTHEMS 첫 트랙에 실린 Glorious Break를 TV에서 라이브로 선보였습니다. 심포기어 GX 삽입곡이라 본인도 인정한 것처럼 상당히 어려운 곡인데 깔끔하게 불렀네요. 이것만 올리기는 아쉬우니, 다른 방송에서 "앨범이 끝나서 하고 싶은 일"에서 빵 만들기를 뽑아 선보이게 된 바게뜨 만들기. 결과물이 꽤 그럴듯하게 나왔습니다.

    미즈키 나나 11번째 앨범, 첫 주 오리콘 위클리 2위 차지

    * 사진: 도쿄 시부야에 걸렸던 홍보 걸개. 11월 16일 일기에 본인도 보러 갔다고 언급했고요. 미즈키 나나 11번째 앨범 SUPERNAL LIBERTY가 약 6만1천 장으로 주간 2위를 차지했습니다. 10번째 앨범이 7만6천장/1위였던 것을 감안하면 좀 떨어진 수치지만 최근 싱글 판매량도 전년에 비해 감소했으니 추세에 맞습니다. 앨범에 대한 이야기는 지난 번 글에서 다 한 것 같지만, 굳이 덧붙이자면 시작과 끝 곡이 참 좋았다는 점입니다. 인터뷰에서도 두 곡이 1악장/2악장과 같은 느낌으로 맞물리도록 했다고 언급했고요. 물론 계속 듣다 보면 좀 더 귀에 붙는 곳이 생기리라 예상합니다. 그냥 끝내기는 아쉬우니 앨범 발매 주간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취재한 트윗 몇 개를 붙여둡니다. SMASHING AN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