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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 소식 두 가지

    1. 명탐정 코난 극장판 14기 “천공의 난파선” 이 정식개봉한답니다. 포스터에 써 있는대로 7월 22일 예정이며, 현재 영등위에서 심사중 상태입니다. 뭐, 작년에 수입한 코난 13기에 사람이 60만 명도 넘게 들어왔으니 당연히 수입할거라 생각했습니다만. …그나저나 하루히 극장판 수입은 역시 루머였나봅니다. 소식이 영 안 오네요. 2. 에반게리온: 파 DVD/BD 발매 (일본) 일본에는 오늘 발매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가이낙스랑 안도 씨는 참 대단해요. 어떻게 사골로 이런 요리를 만들어내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에도 7월에 정식으로 파 DVD & BD가 나온다고 하는데, 목을 빼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참고로 일본에선 초회판 특정으로 상영필름을 제공했는데요. 이게 무작위다 보니 대박이 있는가하면 쪽박..

    지나간 버스에 손을 흔들지 말자

    요즘 환율이 안 좋습니다. 월요일에 지난 번에 예약걸어 둔 히다마리 스케치가 배송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떠올리고는 어제 오전에 카드 승인 현황을 확인해봤더니 아직 결제가 안 됐더군요. 그래서 “내일 환율을 보고 결정하자” 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환율이 죽죽 오르더군요. 역시 취소할까 하면서 들어가보니 “이미 배송준비 중이어서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라는군요. “아니,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어 카드사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어제 오후에 이미 결제가 떨어졌더군요.참고로 5월 25일 13시 50분 기준 원-달러 환율 첨부해둡니다. 대충 계산해보니 저번달보다 1.5~2만원 정도는 비싸게 사게 될 것 같네요. 실제 결제가 이뤄지는 며칠 사이에 원-달러가 떨어진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지금 분위기로는 며칠만에 반전..

    미즈키 나나 앨범 8집 IMPACT EXCITER

    앨범 발매 자체야 지난 겨울~봄 라이브 투어에서 발표된 사항입니다만 오늘 공식 홈페이지에 공식 명칭과 포함될 곡들 목록이 올라왔네요. 일단 몽환, PHANTOM MINDS, Silent Bible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최근 발매된 메탈기어솔리드 피스워커 캐릭터송 “사랑의 억지력” 의 앨범 버전이 들어간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공식 홈페이지에는 그 부분은 없습니다. 신곡으로 올라온 건 현재까지는 두 곡인데 “ミュステリオン”(뮤스테리온) 과 “夏恋模様”(여름 사랑 모양?) 입니다. 이번 앨범 제목은 줄여서 IE, 내지는 IE8로 (여덟번째 앨범이니까요) 불러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역시 최근에 윈도 7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영향이 미친 모양입니다. (물론, 농담입니다.) 마지막으로 공식 홈페이지에 갱신된 ..

    난감한 키보드

    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외환은행 아이폰 앱입니다. 보시다시피 공인인증서 암호 입력하는 화면인데요. 키보드를 무려 abcd 순으로 배열해놨습니다. “보안키보드” 라는 제목에 중간중간에 임의로 들어가는 외환은행 로고를 보아하니 보안 문제 때문에 저렇게 해놓은 모양인데 말이죠. 보안도 좋고 다 좋지만, 최소한 QWERTY 순서 정도는 지켜줬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네요.

    압축공기를 샀습니다

    조립한지 몇 달 지나고 먼지가 끼이니 컴퓨터 본체 팬에서 덜덜덜 소리가 나기에 여름도 다가오고 해서 청소를 해 보려고 구매한 녀석이지요. 사실 배송비 때문에 근처에서 사려고 했더니만 이런 건 잘 팔지도 않더군요. 본체를 뜯어서 베란다에서 작업했습니다만, 확실히 압축공기가 소문대로 먼지 날리는 데는 즉효약이더군요. 다만 - 주의사항으로도 안내되어 있지만 – 캔을 눕히거나 뒤집으면 공기 대신 액체가 나오기 때문에 컴퓨터 본체를 눕혔다 세웠다 해야 한다는 겁니다. (결국 비디오카드 팬은 대충 닿는 데까지만 털어냈네요) 오늘의 교훈: 다음에 청소할 일이 있으면 마스크라도 껴야겠다.

    5월의 지름 - NANA MIZUKI LIVE

    위쪽에 보이는 건 2005년에 출시된 NANA MIZUKI LIVE RAINBOW at BUDOKAN 아래쪽에 있는 건 2007년에 출시된 NANA MIZUKI LIVE MUSEUM 원래는 라이브 노래 세트가 마음에 들어서 위쪽의 녀석만 살까 하다가, 두 개 사면 HMV에서 할인을 해 주더라고요. 그래서 이왕이면 병에 걸려서 질러버렸습니다. 사실은 LIVE FIGHTER (2008년 말) BD 버전으로 다시 지를까 하다가, 있는 것보다는 (DVD는 있습니다) 없는 걸 사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되어버렸네요.재밌는 건 가격 자체가 1천엔이 차이가 나는 걸(MUSEUM 쪽이 더 비쌉니다) 감안하더라도 DVD 케이스 등에서 나오는 분위기가 참 다르다는 겁니다. 북클렛만 해도, RAINBOW에서는 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