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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도 슬슬 끝나가네요

    내년 달력도 준비하고그런데 어째 매년 연말을 미즈키 나나 라이브와 함께 보내는 것 같네요. 이번에는 22일 발표라 배송 늦게 떨어지면 크리스마스도 넘겨서 받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나노하 The MOVIE 1st 블루레이

    아아, 왔습니다. 님은 왔습니다. 앞면과 뒷면의 부조화가 눈에 띄는 BD-BOX입니다.BD는 본편과 부록 두 장입니다. 참고로 부록도 BD입니다. 부록에는 이것저것 들었는데, 생각보다 실합니다. 별도로 빼놓을만한 자신감이 보인다고나 할까요.책자도 두 개 들었는데, 위에 있는 건 극장상영 당시에도 팔았던 책자입니다. 원래는 저것보다 큰 판형으로 만든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저 상태에서는 글자가 좀 작습니다. 인터뷰 읽는데 눈 빠지는 줄 알았어요. 저 책에서 기억에 남는 건 각본가 츠즈키 마사키씨에게 “나노하 시리즈의 주제는?” 이라는 질문을 하자 “1기부터 이어지는 주제를 하나 꼽자면 ‘친구란 참 좋은 거구나’ 정도려나요” 라고 대답한 부분. 밑에 보이는 책은 BD/DVD에 새로 집어넣은 건데 “마..

    나노하 THE Movie 1st 코멘터리 네타 정리

    DVD/BD에 별도 트랙으로 수록된 코멘터리가 은근히 흥하는지라 생각나는대로 정리해봤습니다. - 코멘터리 배경은 신력 79년. (참고로 1기는 65년 / 3기(StS)는 75년) - 코멘터리에서는 “마법소녀 리리칼 나노하 THE Movie 1st, 시작합니다” 라는 나노하의 대사가 있음. - 유노와 나노하가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 유노와 나노하가 만나지 않았더라면 생길 나비효과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스바루가 "공항화재 때 죽었을지도" 하면서 비비오와 유노 사서장에게 간접적인 생명의 은인이라고 인사하러 가야겠다고 언급. - 나노하가 문자를 치는 장면에서 "문자 참 빨리 치네" 하니 스바루는 키판으로 치는것보다는 마하캘리버로 TTS (Text-To-Speech) 를 하는걸 선호한다는 이야기를 언급. - 처음에 ..

    스타벅스 2011 플래너

    왼쪽이 2010년, 오른쪽이 2011년 다이어리입니다. 작년에는 커피 17잔 마신 댓가로 받아냈는데, 올해는 그만큼 마실 시간이 없어서 그냥 1만 7천원주고 구매했습니다. 어차피 다이어리 한 개는 필요했으니까요. 기본적으로 2010년 플래너와 구성 자체는 차이가 없는데 디자인이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천으로 된 파우치도 줍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플래너를 일정관리용이 아니라 일기장 대용으로 씁니다. 개발괴발인 글씨라 나중에 알아볼수 있을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예 기록이 없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해서 말이죠.

    2010년 스타벅스 크리스마스컵

    2008년에도 2009년에도 나왔으니 올해도 어김없이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기간은 오죠. 개인적으로 올해 컵은 조금 마음에 안 듭니다. 윗부분에 흰색과 빨간색을 섞은 건 (의도는 알겠지만) 언뜻 봐서는 인쇄가 잘못된걸로밖에 보이지 않아서말이죠. 올해는 아쉽게도 스타벅스에 열심히 들락거리지 못할것 같아 다이어리는 그냥 사버릴까 고민중입니다. 어차피 다이어리 하나는 사야 하니까요.

    NANA CLIPS 5

    HMV의 수상쩍은 EMS로 배송받은 녀석입니다. (배송조회가 띄엄띄엄 되더라고요.) 대체 무슨 정신으로 PV 모음집까지 사게 되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블루레이는 캡쳐도 귀찮아서 그냥 폰으로 찍었습니다. 메뉴 만들어놓은 건 여태 산 DVD/BD 중에 제일 마음에 드네요. 참고로 저 메뉴에서는 PHANTOM MINDS 오르골 버전이 나옵니다. 본편으로 들어가면, 모든 내용물이 HD가 아닙니다. (굵은 글씨는 HD) [MUSIC CLIP] Trickster / DISCOTHEQUE / 深愛 / 悦 楽カメリア 夢幻 / PHANTOM MINDS / Silent Bible / ミュステリオン [BONUS CLIP] 深愛(another edit)/ミュステリオン(full version)/ 天空のカナリア [MA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