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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TER 케이온! 나카노 아즈사 피겨

    오랜만의 피겨 구입은 첫 중고품으로, ALTER 나카노 아즈사 1/8 스케일입니다. 트위터에서 리트윗 된 판매 트윗을 보고 연락했는데, 중간에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결국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판매자분이 따로 포장해주신 상자 안에 본품 상자와 위쪽 비닐에 들어 있는 문제의 베이스 교체부품 사진입니다. 중간에 보이는 반투명 부품이 본체와 베이스를 이어주는데, 서로를 이어주는 요철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탈착 과정에서 부러지기가 쉽습니다. 이미 판매자분도 해당 문제로 한 번 교체를 받은 바 있는데 구입 의사 표명 후 포장하는 과정에서 다시 부러졌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거래가 무산되었는데, 의외로 알터 측에서 교체용 부품을 보내줘서 몇 주 후 판매자분이 다시 접촉을 해서 다시 구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케이온!

    별 내용은 없겠지만 여기 올라오는 대부분의 글이 그렇듯 그냥 제 생각을 정리하는 용도로 짧게 써 볼까 합니다. 한창 방영중일 때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1기 나왔을 때에는 한창 교토 애니메이션에 빠져 있을 때라 몇 화 보기는 했지만 그렇게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죠. 1기 엔딩인 Don’t be lazy!만 마음에 들어 열심히 듣고는 했습니다. 그러다 몇 년 뒤에도 계속해서 화제가 되기에 대체 뭐 때문인가 싶어 2011년 초에 케이온! 원작 만화를 사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TV 애니메이션을 정주행했는데, 여전히 1기는 미묘했지만 2기가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팔자에도 없는 넨도로이드도 사고, 나중에는 (북미판이지만) TVA 블루레이도 샀네요. 극장판같은 경우에는 내놓는다고 할 때도 일본에서 ..

    케이온! 극장판 블루레이가 12월 국내 발매

    케이온! 극장판 블루레이가 12월 12일 발매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달에 이미 DVD는 발매되었고요. 나온 정보를 보니 BD는 특전영상이 다 들어가고, DVD/BD 모두 한국어 더빙이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이미 일본판 블루레이가 있기 때문에 또 사지는 않겠지만, 극장 상영 당시 꽤 논란이 되었던 자막이 어떻게 수정되었을지 궁금하네요. 당시 배급사 측에서 차후 미디어를 발매하면 대신 일어 대본으로 재작업하겠다고 답변해줬으니까요. 궁금해서 글 쓰기 전에 간단히 검색해봐도 DVD 인증샷 정도밖에 찾아내지 못했네요.

    케이온! 극장판을 극장에서 봤습니다

    지난 3월에 뜬금없이 영등위에 등급심사를 받는다는 소식 이후, 5월 초에 6월 13일에 개봉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올라왔죠. 사실 BD로도 몇 번 봤지만 그래도 수입해준다고 하니 한 번 보러 갈까하는 생각은 있었죠. 그런데 이번주에 개봉관 뜨는 걸 보니 매우 제한적이어서, 이걸 멀리까지 보러 가야하나 어제까지도 고민했는데 결국 보러 다녀왔습니다.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갔더니 이런 큰 전시물이 있습니다. 알고보니 지난주 시사회를 여기서 했더군요. 그 때의 흔적입니다. 다만 전단지 놔두는 곳에는 전단지가 없습니다. 이 이야기는 밑에서 다시 하도록 하지요. 어쨌든 영화를 보러 들어갔습니다. 대충 100명 정도 들어갈 관인데 의외로 사람이 있습니다. 정확히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20~30명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

    케이온! 극장판은 6월 13일 개봉예정

    공식 예고편. 일본에서 쓴 예고편에 자막 씌운 겁니다. 오늘 영화 정보에 들어가보니 케이온! 극장판 개봉일자가 6월 13일 (목)으로 확정되었군요. 아직 상영관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배급사 측에서는 대충 20~30관 정도 들어갈 거라고 예상하더군요. 다행히도 단관개봉하고 끝나는 최악의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관련글: 케이온! 극장판 6월 한국개봉

    케이온! 극장판 6월 한국개봉

    공식 포스터. 참고로 이 포스터는 일본에서도 사용된 겁니다. 지난 3월에 케이온! 극장판이 영상등급심의위원회에서 전체 관람가 등급을 받은 적이 있었죠. 그리고는 한동안 아무 말이 없다가 오늘자로 6월 개봉 예정이라고 자료가 올라왔네요. 지난번 글에도 언급했지만 몇 년 전 작품을 이제 들여와봐야 몇 명이나 보러 가겠는가 싶기는 합니다만, 뭐든지 아쉬운 사람이 지는 거죠. 미디어/IPTV 출시용으로 단관 개봉하지 않는 이상은 가능하면 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2010년에 개봉한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이 약 2만5천명 들어왔습니다. 마침 지난 일요일에 케이온! 극장판을 다시 봤는데 월요일 아침부터 이런 소식을 들으니 묘하네요. 별 관계없는 이야기 하나. 영등위 심사자료에서는 원작자를 카키플레이어로 바꾸더니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