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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처워커 신장판

    우연히 퓨처워커 신장판이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질렀습니다. 사실 별로 좋아하는 작품은 아니라 구판으로 만족할까 했는데 어차피 퓨처워커만 중고판이고 해서 겸사겸사 질렀네요. 서명은 도장으로 찍어내는 게 아니라 작가 본인이 직접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피마새 1권 서명과 비교해봐도 획이 다르고요. 소문에는 한미 FTA로 사과농사의 전망이 어두워져 다시 글에 손을 대셨다고 합니다.

    DOG DAYS Bluray 6권

    드디어 마지막 권입니다. 환율 급변으로 구매를 미뤄야하나 잠시 고민도했지만 그냥 받아버렸네요.6권 표지는 용사 & 공주님이고 내부 일러스트는 공주님입니다. 일러스트 나올 때마다 언급하는 거지만 속지용 일러스트는 딱 집어낼 수 없는 위화감이 매번 있어요.BD 자켓은 베키/나나미/싱크입니다. 오른쪽의 CD에는 13화 ED에 나오는 삽입곡과 늘 들어가는 특전 사운드트랙이 있습니다. 제목은 “비스콧티에서의 메시지”. 에크렐과 공주님이 큰 웃음 주는 트랙입니다.내부 소책자에는 프로냘드어 읽는 법 표가 들어있습니다.참고로 프로냘드어 읽는 법은 방송 당시에도 분석이 끝나서 자작 글꼴까지 나왔을 정도죠. (관련글) 그런데 표를 봐도 읽기가 힘든 게 50음도로 영어 발음을 (가타카나 표기도 아닙니다) 그래도 써 버리기 ..

    이런저런 미즈키 나나 소식

    1. 미즈키 나나 음원 국내발매 미즈키 나나 앨범 음원이 주요 국내 사이트에 올라왔습니다. 또 THE MUSEUM II의 경우 DVD판이 한국에도 발매되었죠. 라이센스반답게 가격도 적당하니 관심 있으신 분은 구매하셔도 좋겠네요.2. 62회 홍백에서 부를 노래는 POP MASTER 제 62회 NHK 홍백가합전 곡 목록이 올라왔는데 미즈키 나나는 POP MASTER네요. 참고로 재작년(60회)에는 심애, 작년(61회)에는 PHANTOM MINDS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나쁜 선곡은 아니라고 보지만 곡 특성상 호응이 안 들어가면 생뚱맞은 곡이 될 수 있기에 차라리 순결패러독스나 SCARLET KNIGHT가 좋지 않았을까 하는 반응도 있네요. 3. 도쿄돔 관련 기사 미즈키 나나, 도쿄돔에 전력전개! 「NANA M..

    티스토리 통계의 미스터리

    어제 별 생각없이 블로그 통계를 보다 깜짝 놀랐습니다.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기에 사람이 이리 늘었나 싶어 리퍼러 쪽을 봐도 별 게 없더군요.게다가 Google Analytics로 보면 딱히 저 날 수치가 더 튄 것도 아닙니다. 그래프 보면 아시겠지만 18일이 19일보다 방문자수가 적죠. 하다못해 덧글 하나 달린 것이 없으니 저 미스터리한 수치는 미궁 속에 빠지게 생겼군요.

    2012 무한도전 달력

    무한도전 달력도 이걸로 4년째 구입이네요. (2008, 2009, 2010, 2011) 무한도전이 참 오래 가긴 했어요. 탁상용은 작년과는 달리 정사각형입니다. 샘플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부러 B급으로 만들었다는게 티가 납니다. 올해 달력 제작으로 작년에 방송분량을 너무 많이 썼다는 비평 때문인지 단순한 비용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요.

    장갑을 잃어버렸습니다

    저번 주 한창 쌀쌀할 때 장갑 한 짝을 잃어버렸습니다. 장갑을 끼면 정전식 터치폰을 조작할 수 없기에 잠시 노래 넘긴다고 한 손만 장갑을 뺐다가 다시 끼려고 하니 허전한 손. 어둑어둑할 때라 다시 길을 돌아가봐도 보이지도 않고 출근은 해야하니 몇 번 두리번거리다 그냥 떠나버렸지요. 아마 겨울 두 번 정도는 넘긴 녀석일겁니다. 그래서 그 이야기를 했더니 “이왕 그렇게 된 거 나머지 한짝도 거기 떨어뜨리고 왔어야 했다.” 는 답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간디의 일화 (라고 알려진) 로 그런 이야기가 있더군요. 기차 밖으로 신발 한 짝이 떨어졌는데 간디가 나머지 한짝도 던지자 옆의 사람이 “왜 그러십니까?” 물으니 “그래야 주운 사람이 쓸 것이 아닙니까?” 라 대답했다는군요. 꽤 유명한 이야기인지 애니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