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

    날씨의 아이(2019) 관람

    한-일 간 엄중한 상황 때문에 개봉이 연기되고 배급사가 하차하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신카이 마코토 감독 '날씨의 아이'가 10월 마지막 주에 개봉하였습니다. 감독이 직접 내한해서 이틀간 무대인사는 물론 기자회견까지 하고 돌아가기도 했죠. I’ve just arrived at Korea finally! I’ve been to wanted to come here again always.— 新海誠 (@shinkaimakoto) October 29, 2019 드디어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항상 다시 방문하고 싶었습니다. Korean premier of “The Weathering with You” on IMAX! You all encouraged me a lot! pic.twitter.com/CQ..

    기기 사용의 흔적

    iPad와 iPhone 하드웨어 모두 신제품 구입을 고려하다 보류했으니, 예전부터 쓰려고 고민했던 사용 중인 기기에 대한 이야기나 짧게 풀어볼까 합니다. 기술 언론은 물론 개인 또한 처음 샀을 때의 흥분과 기쁨은 온갖 방법으로 표현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그게 내 몸같이 편해지고, 교체될 때의 이야기는 잘 하지 않으니까요. iPad Pro 10.5인치 화이트스팟은 2018년 워런티 만료 직전에 한 번 교체를 받았습니다만, 지금 기기에도 나타났습니다(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일단 표시는 했습니다). 커뮤니티 반응을 보면 고질병으로 보이는데, 일부러 하얀 배경을 띄워 찾으려고 들여다보아야 나타나는 수준이어서 리콜 수준까지 공론화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여담으로 iPad는 2019년 초까지는 디스플레이/로직보드..

    Aukey 8-in-1 Type C 허브

    미국 아마존에서 Aukey 8-in-1 Type C 허브를 구입했습니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허브는 5만원 내외이고, 10월 말에 끝나는 카드 해외결제 할인행사까지 감안하면 이득이 있어 조금은 충동적으로 구입했습니다. 제가 이용하는 해외구매처 중 유니온페이를 받는 장소는 아마존뿐이라 이번 달이 가기 전에 구입. (반쯤 농담이지만, 해당 행사가 반반이었던 구매 여부를 돌아서게 했으니 반은 진담.) pic.twitter.com/QkZm2LJzJD— 나가토 유키 (@nagato708) October 20, 2019 목을 빼고 기다릴 제품은 아니라 하루에 한 번 배송 진행상황을 열어보는 정도였는데, 사흘째 아침에 메신저로 국내 배송사로 인수인계가 되었다는 연락이 들어왔습니다. 예전에는 아마존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