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iPhone 4와 친구들

    밑받침은 iPad. 왼쪽이 iPhone 4, 오른쪽이 iPhone 3GS입니다. 이래저래 말이 많은 녀석입니다만, 2주일 정도 써본 바로는 괜찮네요. 케이스를 살까 말까 2주째 고민중이긴 하지만요. 오늘도 15달러짜리 기프트카드를 사서 7달러나 써 버렸네요.

    일본에서 애플 iPad의 인기

    위에서부터 오모테산도 소프트뱅크, 시부야 애플스토어입니다. 다들 iPad 시연장에 몰려 있어서 한 번 만져보려면 한참을 서 있어야 할 정도더군요. 일본에 출시된지도 기간이 제법 지났건만 아직도 물량이 충분이 공급되지 못하고 있어 예약을 걸어놓고 기다려야 할 정도라고 하네요. 최근에는 미국과 일본 등에서 다음 주(24일)에 발표될 iPhone 4 예약을 받기 시작했는데, 예약이 폭주해서 하루만에 예약을 마감할 정도라고 하네요.

    이번 주 TIME지에 스티브 잡스가 표지로 실렸습니다

    아이패드 출시로 이곳저곳이 술렁대는 가운데, 이번주 (4월 2일자) TIME지에 스티브 잡스 본인이 표지를 장식했고, iPad와 관련해서 기사도 몇 개 실렸는데 잡스 본인을 인터뷰한 부분만 번역해서 올려봅니다. 참고로 기사 제목은 “iPad 발표: 스티브 잡스는 다시 한 번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입니다. 지금까지 다섯 명의 영국 수상, 두 명의 미국 대통령, 넬슨 만델라, 마이클 잭슨, 영국 여왕을 만나봤습니다만 스티브 잡스와의 한 시간이 이전의 어떤 경험보다도 저를 긴장되게 했습니다. 독자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압니다만, 정말 그랬습니다. 저는 잡스가 정말로 대단한 인물이며, 세상을 바꾼 소수의 창조자들 중 하나라 봅니다. 잡스는 쇼맨, 완벽주의 감시자, 예지자, 열광적인 사람, 기회주의자 사..

    애플 iPad가 이북 리더로 괜찮을성 싶네요

    미국에서 4월 3일에 발매 예정인 iPad 때문에 꽤나 시끄러운데요. 저도 키노트에서 처음 발표했을 때는 “음?” 했는데 이제 실 기기가 뿌려지고 올라오는 이야기들을 보니 의외로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모락모락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북 용도로 쓰는 게 괜찮을 성 싶어서 말이죠. 미국에서는 아마존의 Kindle이 꽤 잘 팔리고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몇 종류의 이북 기기가 출시되었음에도 시장에 큰 만족을 주는 기기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죠. (정확히 말하면 컨텐츠의 부족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해야겠죠.) 그나마 최근까지 이슈가 되었던 인터파크의 biscuit은 시작부터 기기 발송이 지연되는 등의 요소로 삐걱대고 있고요. 일단 영어 책의 경우를 살펴보면 애플에서 제공하는 iBooks 앱이 있습니다.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