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2010년 새해 첫 지름

    사실 어제 포스팅했어야 하지만 혼자 삽질하느라 결국 타이밍을 놓치고 지금에야 쓰네요. 일단 해외 첫 지름은 아마존 재팬입니다. 역시 아마존이라도 CD 한 장을 DHL로 보내주기는 싫었는지 은근슬쩍 마지막 두 CD는 묶어놨네요. 앞으로도 환율에 큰 문제가 없어야할 텐데 말입니다. 국내에서의 첫 지름은 책인데 말이죠. 이언 커쇼의 히틀러 전기입니다. 히틀러 연구 관련해서는 꽤나 유명하신 분이라고 알고 있어서, 어디선가 번역본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물론 두께와 가격의 압박이 상당합니다. 한 권에 천 페이지 정도 되는데다, 두 권 합쳐서 99,000원이거든요. (10% 할인한 가격입니다) 이런 책을 볼 때마다 하루빨리 e-book 이 보급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자라난다죠.

    나가토 유키 신 캐릭터송

    개인적으로 치하라 미노리 씨의 노래를 좋아하기 때문에 란티스 (넓게 보면 카도카와/쿄애니) 의 상술인 거 알면서도 기다리고 있네요. 다른 표지 공개된 걸 보니, 아마 v 컨셉으로 계속 나올 듯 합니다. 아마존 재팬에서 뜨는 거 보니 다음 달에는 쿈/코이즈미 캐릭터송도 새로 나올 모양이니까요. 결국 하루히 신작은 무료로 끝날 성 싶고, 요즘 도는 루머(관련 글 보기)마냥 어디서 소실 극장판이라도 준비하고 있는 걸까요. * 관련 링크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캐릭터송 신자켓 공개. – jhc715.egloos.com 신 캐릭터송 Vol. 2 나가토 유키 – 란티스

    스즈미야 하루히짱의 우울 DVD-BOX 외 1개

    받는 데 이런저런 애로사항이 있긴 했지만 (관련글 1 / 관련글 2) 오늘 아침에 문제의 HMV에서 보낸 EMS를 수령함으로서 박스셋을 만들었네요. 특이하게 DVD 2권에 박스를 첨부해줍니다. 이왕 살 거 한 권만 사지 말고 다 사라는 카도카와의 친절한 배려인가 봅니다. 3권 특전으로는 시라이시 미노루가 등장하는 오니구치 시리즈가 들어있습니다. 재생시간을 보니 3권 만들면서 본편 재생시간이 모자란 걸 맞추기 위해 넣은 모양이더군요. 하루히 신OP Super Driver도 같이 받았습니다. 아, 개봉샷이 저것 뿐인 건 아직은 제가 일본 CD 제작사들의 ‘커버 디자인 센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라고 생각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