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

    이영도 작가 신작 '오버 더 초이스'

    2017년 12월 민음사가 자체 웹소설 연재 플랫폼 "브릿G"에서 이영도 작가의 새 작품 "오버 더 초이스"를 연재 형태로 올린다고 해 주목을 받았죠. 2012년, "드래곤 라자" 10주년 기념으로 냈던 "그림자 자국" 이래로 5년만의 새 장편인 셈인데요. 당시에 출판사 측에서 이런 트윗을 올렸습니다. 이영도 작가님 신작 연재 시작 전에, 한 가지 당부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그간 꽤 오래 이영도 작가님의 부모님께서 운영하시는 과수농사에 관한 여러 비유가 있던 걸로 압니다. 비록 우스개라지만 실제 작가님의 집필과 무관한 사항이오니 작가님의 집필 활동 독려를 위해서라도 자제 부탁드립니다— 황금가지편집장 (@goldenboughbook) March 16, 2018 다만 엄격하게 따지면 편집부도 매 년 수확..

    iPad Pro 리퍼를 받아왔습니다

    iPad Pro 10.5인치 디스플레이에 화이트스팟(사진에서 표시한 부분)이 있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워런티 만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와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AASP)를 방문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1년에 한 번 이상 AASP를 방문하게 되는데, iPad로는 처음이네요. 수리 센터가 크게 바뀔 게 있나 싶었지만, 디스플레이 당일 교체가 가능한 장비가 들어왔다는 안내 표지판과 별도의 접수 창구를 신설했더군요. 기사분과 대면하는 테이블도 재조정해서 기자와 접수자 간 장벽을 낮췄고요. 정식 스토어가 아닌 수리 센터에도 애플 웹페이지에서 방문 시간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슬롯 당 할당이 작은지 경쟁률이 높아서인지 (둘 다일 가능성이 높은데) 항상 하루이틀 뒤부터 접수가 가능해서 사용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블렌드 S 블루레이

    블렌드 S 블루레이를 모두 모았습니다. 다른 구매일정과 겹치기도 해서 3권 이후 3개월만에 한번에 글을 올리네요. 미디어 판매량은 권 당 약 3천장으로, 작품 종류를 감안할 때 선전했습니다. 오디오 코멘터리가 듣는 재미가 쏠쏠해서 의무적으로 산 것 아니냐는 생각은 줄일 수 있었습니다. 6巻発売でBOXが埋まりました!到達感がたまらん!揃えてくださった方もほんとーーーっ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イベントDVD申し込み期間短めなのでお忘れなきよう#ブレンドS pic.twitter.com/VgZYFDHQN2— 中山幸 (@okmgmk) May 30, 2018 마지막 권이니 작품 자체에 대해서 간략하게 언급하자면, 일상물을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보실 만합니다. A-1 Pictures 제작 특유의 "무난한 공장제" 방침이 작품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