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애플 iPhone 4

    스마트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처음에는 한국에 7월 중에 출시된다고 했다가 급작스런 연기로 출시가 미궁에 빠졌었습니다. 그 후 온갖 추측과 떡밥이 떠돌던 끝에 아이폰 4가 지난 수요일부터 쇼 폰스토어에서 예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예약 이틀만에 예약자가 15만 대나 몰려오면서 과연 이 물량을 다 소화해낼 수 있을까 하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인데요. (관련기사: 아이폰4 예약가입자들, "우리 제때 받을 수 있나요?")어떤 분 말마따나, 은행 번호표 뽑는 심정으로 일단 올려놔 봤습니다. 어차피 마지막에 수령/취소가 가능하니까요.

    애플 iPhone 4가 발표되었네요

    아이폰 3Gs 로 보는 iPhone 4 소식 관심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시각으로 오늘 새벽에 애플에서 새 아이폰인 ‘iPhone 4’를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뒤늦게) 작년 12월 발매 이후 올해 5월까지 70만 대가 넘게 팔린 아이폰 3Gs의 후속작이지요. 디자인도 바뀌었고, 해상도도 높아졌으며, 카메라 성능도 개선되었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7월 중에 한국에서도 출시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져서 많은 사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애플 코리아 홈페이지(관련 링크) 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직 정식 출시는 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표회장에서 공개한 기기들을 사용해 본 ‘감상평’ 이 올라온 정도인데요, 그 중에서 괜찮은 동영상을 하나 발견해 같이 올려봅니다. 영어입니다만, 영..

    난감한 키보드

    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외환은행 아이폰 앱입니다. 보시다시피 공인인증서 암호 입력하는 화면인데요. 키보드를 무려 abcd 순으로 배열해놨습니다. “보안키보드” 라는 제목에 중간중간에 임의로 들어가는 외환은행 로고를 보아하니 보안 문제 때문에 저렇게 해놓은 모양인데 말이죠. 보안도 좋고 다 좋지만, 최소한 QWERTY 순서 정도는 지켜줬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네요.

    사진 몇 장과 함께 보는 12월 근황

    2년의 떡밥에 걸쳐 나온 아이폰을 8500원의 택시비를 들여가며 지른지도 벌써 두어 주가 지났군요. 정말 쓰면 쓸수록 대단한 녀석이다 싶습니다. 저번에 글도 올렸던 늑대와 향신료도 오늘 읽었는데, 역시 작가분이 글을 참 맛깔나게 쓰십니다. 늑향의 경우에는 애니도 라노베도 괜찮죠. 물론 애니는 1기 쪽이 좀 더 낫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