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글은 단평조차도 아니고, 그냥 “한 컷으로 보는 이번 화 정리” 정도나 되려나요.
그림이 기울어져 있으면 나도 모르게 따라 돌아가는 목.
개인적으로 교수 좋지 말입니다. 전통적으로 제가 쿨한 성격의 캐릭터를 좋아해서 그런 거 아니냐고 물으시면, 그렇다고 당당하게 대답하겠습니다. 전에도 글 한 번 썼으니 (관련 글 보기) 말이죠.
그러고 보면 저의 캐릭터/애니 선호 성향은 메이저하면서도 마이너합니다. 예를 들어 GA도 그렇죠. 일단 GA 자체도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많이 보는 애니는 아닌 것 같고 - 저는 그냥 4컷 애니라는 떡밥만 보고 시작했습니다 – 간간이 감상평 읽어봐도 주로 노다나 미술부의 아- 양 쪽을 선호하시는 분이 많단 말이죠. (표본이 적으므로 태클을 거셔도 할 말은 없습니다만.)
어쨌든 벌써 GA 1권 DVD 정보가 나온 걸 보고 (관련 사이트 보기) 또 돈이 들 데가 늘었다는 사실에 한 숨 푹 쉬면서 글 마칩니다.
여담. 본문에서도 GA의 인지도에 대한 이야기가 살짝 지나갔습니다만, 일본에서는 GA가 꽤 인기 있는 모양입니다. 7월 신작 DVD 예약 순위에서 2위라고 하네요. (8월 20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