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있었던 미즈키 나나 행사 소식을 블로그에 정리해놓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아서 늦었지만 간단하게 적어 두려고 합니다.
9월 22일 여성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일본 고시엔에서 라이브 NANA MIZUKI LIVE PARK 2016을 개최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관객은 약 3만 7천 명. 사전판매가 있었음에도 상품 판매장에도 상당히 많은 이들이 궂은 날씨에도 줄을 섰다고 합니다.
9월에는 일본을 향하는 태풍이 많아 스태프와 관객 모두 날씨만 지켜보고 있는 모양새였습니다. 태풍은 지나갔지만 라이브 중간에 소나기가 크게 내렸죠. 악천후 속에서도 앵콜 무대까지 등장해 연습했던 색스폰 연주를 하는 모습이 장관이었다고 기사와 참가자 공히 평가. (관련 기사)
撮影完了! pic.twitter.com/6qo5lnUH54
— はったん@劇団堀江 (@NM7_Aice5) September 22, 2016
라이브에서는 2017년 1월 아이치 현에서 시작해 3월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로 마치는 겨울 투어 LIVE ZIPANGU 2017과 12월 21일 12번째 앨범 발표 소식을 발표. 이번 투어에서는 처음으로 오키나와가 추가되어 본인 목표인 47도도부현 제패에 한 걸음 가까워졌지요.
참고로 이번 라이브 탈 것으로 공룡 뼈대가 나왔는데, "이 미술부에는 문제가 있다!"에 함께 출연한 우에사카 스미레가 중간 영상에 등장했습니다.
10월 23일에는 "MTV Unplugged: Nana Mizuki" 녹화가 있었습니다. 일본 가수가 MTV Unplugged 에 이름을 올린 건 이번이 30번째. 드레스코드가 있는 앉아서 보는 라이브에 맞게, 등장한 모든 곡은 어레인지를 거쳤습니다. 해당 공연 영상은 MTV와 4K 전문 채널 스카바!에서 2017년 1월 공개 예정입니다.
12번째 앨범은 최근 일기에 따르면 요즘 한창 녹음 중이라고 합니다. 내년에는 뮤지컬에도 출연 예정이니, 이미 라이브에서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점점 종합 예술인이 되어 가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