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달력 구입도 9년차군요. 올해는 주문을 순차적으로 받아서 재고 관리 때문인가 싶었는데, 정작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그냥 팔아서 굳이 나눠서 배송한 이유가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배경으로 찍힌 책을 보시면 느끼실 수 있겠지만 세로로 긴 편입니다. 작년 달력과 비교해 보면 사진을 좀 더 강조하기 위해 그런 모양입니다. 뒷면에는 사진과 같은 컨셉으로 선화가 그려져 있고, 작은 글씨로 주에 상관없이 달력을 나열해 뒀습니다.
사진을 따로 찍지는 않았지만 걸이형 달력은 작년과 같이 일체형 유광으로 되어 있고, 날짜 글꼴이 바뀐 것 이외에는 2015년판과 같이 상단은 사진, 하단은 달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