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 DAYS'' 6권을 받고 생각해 보니 지난 달에 구입했던 5권에 대해서는 따로 글을 안 썼더군요. 그래서 5권 사진도 한 장 붙여 둡니다.
참고로 특전으로 들어간 CD는 11화 삽입곡입니다.
마지막 권은 한 바퀴 돌아서 이 시리즈의 시작인 싱크-밀히 투톱 구도입니다. 2기까지와는 달리 한 화 줄어서 6권 모두 2화씩 들어가게 되었지요.
띠지 일러스트도 공주님 안기입니다. 12화 마지막 컷에도 이런 장면이 있는데 같은 건지 새로 그린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번 특전 DVD는 5월 개최된 프로냐제 2015 입니다. 지난 번 행사 프로냐제 2011은 3기가 나올 때까지 영상을 묵혀놓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다음 기회가 있을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마지막 권에 들어간 걸로 보입니다.
* (왼쪽부터) 미야노 마모루, 호리에 유이, 미즈키 나나, 코시미즈 아미, 타카하시 미카코, 유키 아오이, 타케타츠 아야나, 아스미 카나, 우에사카 스미레, 오구라 유이.
3기에 대한 감상은 TVA 완결 당시에 써 놓은 글로 갈음하겠습니다. 시리즈 전체에 대한 단평도 얼마 전에 썼었고요. 작품의 미래에 대해서는, 애초에 3기까지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놀랄 만한 작품이기에 이걸로 이 시리즈의 여정이 끝난다고 해도 놀랄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업계의 사정은 복잡하니 또 모를 일이죠.
환율이 상승세로 돌아선 때에 매 달 돈 들어갈 곳이 사라졌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