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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인터넷 서점에서 아쉬운 점

가끔씩 오프라인 서점도 방문하지만 역시 주로 인터넷 서점을 이용하게 됩니다. 도서정가제다 뭐다 해서 책 사 보기에 제일 좋은 시기는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책을 끊을 수는 없으니까요.

인터넷 서점은 대부분의 경우 원하는 만큼은 제공해주지만 마음에 안 드는 점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책을 주문했을 때 창고에서 책 묶음의 제일 바깥에 있었는지 책 표지가 눌려있는 접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프라인이라면 다른 책을 집으면 될 일이지만 택배로 책을 받고 난 상황이라면 파본이 아닌 이상 조치를 취하기가 어렵죠. 그래서 주문량이 많은 책을 사면 회전율이 높아 묶음 끝부분의 책을 받을 확률이 줄지 않을까하는 실없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몇 달 전에는 두 번 연속으로 상자 옆부분이 터져서 오기에 별 수가 없다는 걸 알면서도 고객센터에 사진과 함께 포장에 대해 고민해줄 것을 권유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배송의 경우에는 서점뿐 아니라 택배회사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복잡하지만, 최소한 포장상자가 최종 목적지까지 제 역할은 하도록 요구하는 것은 소비자로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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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전률이 높은 책을 사도 항상 모서리에 있는 책이 눌려있다면 시행횟수(구매수)와 관계없이 눌린 책을 뽑을 확률은 같지않을까요?ㅋㅋ
    제가 오프매장에 갈 때는 주로 초판 한정 부록을 가지고 싶은다 온라인서점엔 매점인 경우가 많네요. 제가 가는 오프서점은 그런 초판을 들여오긴 하는데 잘 안팔리는지 오래 남아있더라구요.

  • 저같은 경우에는 책이 깨끗하지 않을 경우 주저않고 교환을 요청하는 편입니다. 대개 운송중에 포장부실이 원인이죠. 덕분에 교환이 잦은 편이긴 하지만 그만큼 매출도 많이 일으키기 때문에(근래들어 회원등급 산정할때 보는 3개월간 기준으로 80만원 아래로 떨어진적이 없네요), 사유를 설명하면(외서의 경우 사진도 보내야 합니다만) 크게 문제 없이 교환을 해주었고 필요하면 이쪽이 요청하던, 아니면 저쪽에서 자청하던 추가 검품이나 추가 완충 포장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뭐 그리고 계속 투덜거리면서도 계속 이용하고 있는데, 반품 비용 아끼지 말라 결국 문제가 생겼을때 만족스럽게 처리한 사용자가 다시 구매한다 라는 온라인 상거래 관계자의 글을 본적이 있는데, 정말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이 길었는데, 요약은, 받으신 제품이 불편하다고 생각하실 경우 말하면 어지간하면 문제 없이 바꿔준다 입니다.

    ps. 최신 포스트서부터 여기까지 좌라락 읽고 있습니다. 저도 나름 블로그 오래 했다고 생각했지만 정말 글이 읽기가 즐겁군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