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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이것저것 AS를 받았습니다

문제의 시작은 인터넷이었습니다. 지난 주부터 이상하게 로딩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졌더군요. 처음에는 고질적인 해외망 문제라고 생각하고 넘어갔지만, 국내 사이트에서 큰 그림만 불러와도 로딩이 걸리는 걸 보고 속도 측정을 돌려보니 다운로드만 10~30Mbps로 들쭉날쭉하게 나오더군요.

결국 월요일 AS 접수를 하고, 오늘 아침에 기사님이 방문하셔서 포트를 바꾸고 리셋을 하고 전화를 몇 번 돌린 결과, 건물에서 중앙망으로 붙는 경로에 장애가 있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오후에 장애 점검한다는 공지가 날아오더니, 이제는 속도가 정상적으로 나오네요. (그리고 여전히 해외망은 – 장애 있었을 때보다는 빠르지만 – 여전히 느리다는 사실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그와 더불어 2014년에 샀던 MS 마우스에서 클릭 오작동 (눌렀는데 안 되거나, 두 번 들어가거나) 이 발생해서 교체도 받았습니다. MS가 하드웨어를 잘 만드는지는 논쟁의 여지가 있겠습니다만, 적어도 교환은 잘 해 주니까요. 몇 년 전에도 교환을 받아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기간만 확인하고 새 제품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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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에 사는데 무식하게 드릴로 창에 구멍을 내야 한다는 점만 감안하면 바로 광케이블을 끌어다 쓰는 FTTH가 참 안정적입니다. 2006년에 설치한 이후로 이렇다할 장애가 없고 속도가 떨어지는 등의 이슈도 없이, 모뎀만 바꾸어서 기가비트로 쓰고 있어서(800Mbps 이상은 늘 나옵니다, 쓸모가 있는지는 차처하더라도) 바꿀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해외망도 유튜브가 한국에 본격적이지 않을때 버퍼링으로 속썩은것 빼면 불편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