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첫 지름은 반환점을 돌아 4권(7~8화)인 노자키 군 블루레이입니다. 이번 오디오 코멘터리는 카시마 역의 나카하라 마이, 호리 역의 오노 유우키, 치요 역의 오자와 아리입니다. 꽤 재밌더군요. 참고로 CD로는 3권에 이어 – 저번에 안 써 뒀던데 – OST가 들어 있습니다. 별도로 OST를 안 내고 미디어에 끼워주는 경우는 드문 것은 아닙니다.
북클릿의 감독 코멘트를 보면, 7화의 피규어 장면에서는 배경에 몇 종류를 돌려썼기 때문에 자세히 보지 말아달라고 써 두었습니다. 그리고 세오가 부르는 (것으로 되어 있는) 노래는 성우분이 부르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분도 있어 위화감 없이 잘 되었다는 여담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치요가 두 번이나 받은 노자키의 사인은 감독이 한 거라고 합니다.
여담으로 알 것 같으면 변화구를 던지는 아마존 재팬의 배송원칙에 대해서 짧게 언급하겠습니다. 최근에는 “한 번에 배송”으로 설정해놓으면 그 상태로 묶여서 제일 늦게 발매되는 물품 기준으로 날아왔는데, 저는 이번에도 당연히 그럴 거라고 생각해 12월에 이미 출시된 노자키 블루레이 4권과 1월 14일 발매 예정인 NANA MIZUKI LIVE FLIGHT 블루레이를 12일(월)에 함께 주문했습니다. 그랬더니 보시는 것처럼 노자키 4권은 화요일에 먼저 보내 오늘(7일) 도착했습니다. 앞으로 주문할 때 이런 변수도 고려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