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는 전력측정기를 샀는데, 올해는 온습도계를 샀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대체 실내 온도가 어느 정도일지 궁금할 때가 있으니까요. 가격은 1만3천원입니다. 하단의 얼굴은 온도와 습도로 계산한 불쾌지수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방에 있던 전자시계 (놔두면 시간이 혼자 느려지는) 에 붙여있는 온도계와 비교해봤습니다. 레퍼런스가 없으니 어느 쪽이 더 가까운 지는 알 수 없지만 보통 ±1도 정도는 오차가 난다고 하니, 시계 안에 대충 달아놓은 온도계도 없는 것보다는 낫군요.
p.s. 며칠 전에 고민한 것이 무색하게, 블로그 스킨을 바꿨습니다. 해상도에 맞춰서 알아서 움직입니다. 대충 확인한 바로는 어딘가 무너지는 데는 없습니다만 꼼꼼하게 한 건 아니므로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