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일자로 KTX 개통 10주년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코레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10년간 4억 1400만 명이 탑승했다고 합니다. 적어도 경부선 권역에서는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당일치기 이동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KTX의 의미는 있겠죠.
마침 2004년 4월 KTX 개통이 되고 나서 한 번 타 봤을 때의 사진이 있어서 몇 장 올려봅니다.
동대구역 개찰구입니다. 코레일이 2009년에 개찰구를 없애버렸기 때문에 지금은 좀 어색한 사진이죠.
각각 서울역과 용산역의 모습입니다. 내부 사진은 올리지는 않았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내부 모니터가 CRT에서 LCD로 바뀐 정도가 눈에 띄는 정도죠. 물론 산천 차량은 아예 다르기는 하지만요.
승차권의 경우에는 신용카드 크기의 승차권을 사용했지만 2009년 11월부터 롤형(영수증 형태)로 바꿨습니다. 최근에는 탈 일이 있다면 스마트폰 승차권을 쓰기 때문에 볼 일은 크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