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5를 산지 1년도 되지 않았는데, 어쩌다 보니 iPhone 5s를 구입했네요.
뒷면은 작년 iPhone 5와는 다른 “스페이스 그레이” 입니다. 진한 회색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작년에는 흰색/실버를 샀지만 이번에는 다시 검은 색으로 돌아왔죠.
왼쪽이 5s, 오른쪽이 5입니다. 플래시가 두 줄로 바뀐 것과, 뒤쪽 하단에 기재된 사항이 두 줄로 짧아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변화점은 iPhone에 제공하는 5W 어댑터가 작아졌습니다(좌측이 신형). 아이패드와 공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10/12W 한 개만 꺼내놓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아이폰만 사용하거나 휴대할 때에는 편리해졌습니다.
외형이 같기 때문에 주변 사람에게 “대체 뭐가 바뀐거야?”라는 질문을 자주 받게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지문인식 기능인 터치 ID를 시연하거나, 연속촬영 등을 해서 보여주면 됩니다. 체감성능도 그렇게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프로세서 연산이 많이 들어가는 기능 (동영상, 사진 편집 등)에서는 차이가 납니다만 애초에 5도 그렇게 느리지는 않았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