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글이라고는 뭐 샀을 때밖에 안 쓰는 사람입니다. 이번 달을 마무리하는 글은 미나미가입니다. 1쿨에 4계절을 누린다는 컨셉은 이어져, 2권은 여름입니다.
이번 커버에서도 물방울 부분은 코팅을 해 놔서 빛 기울기에 따라 반짝거립니다.
참고로 미나미가 시리즈에는 처음으로 오디오 코멘터리가 들어갔는데, 매 화 사람이 다르게 들어갑니다. 이번 권에는 4화에 하루카/마키, 5화에 치아키/요시노, 6화에 카나/케이코 역 성우가 들어가 있네요. 2권 코멘터리는 아직 안 들어봤습니다만, 지난달에 1권을 들어보니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위에서 이야기한 분리되는 부분은 이런 식입니다. 일러스트 전체를 볼 수 있다는 건 좋지만 조심해서 다루지 않으면 뒷면 종이가 너덜너덜해질 수 있습니다.
내용물은 이런 식입니다. 구성 자체는 1권과 비슷하지만 전체 배색에 맞춰서 글자가 파란색이네요.
HMV 2권 특전은 예상했던 대로 카나입니다. 예상했던 대로 죽 이어지는 그림이네요. 3권에는 하루카가 들어가겠지만 4권으로는 뭐가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이 폭으로 4장이라면 벽 하나가 다 필요하겠네요. 아니면 큰 화일이라도 하나 사야 하려나요.
작품 특성상 내용에 대해 하나하나 코멘트하는 것도 웃기고 하니, 6화에서 수정된 장면 한 가지만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위쪽이 TV판, 아래쪽이 BD판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TV판은 만들어놓은 문제의 반이 틀렸습니다. 게다가 1번과 4번은 같은 문제이기도 하고요. 설정상 치아키보다는 우치다의 노트라고 해야 할 정도입니다.
아래쪽의 경우에는 제대로 제목도 달아놓고, 분수 풀이 중간과정까지도 적어놨죠. 틀린 문제도 없고, 매우 모범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