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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애플 아이패드 미니를 보러 갔습니다

오늘 애플의 새 타블렛 아이패드 미니가 출시되는 날입니다.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한국도 첫 출시의 물결에 맞추어 출시되었네요. 저야 이미 아이패드가 있으니 살 생각은 없지만 얼마나 희한한 물건인가 구경은 해보고 싶어서 아침부터 추위를 뚫고 매장에 가 봤습니다.


잠깐 만져본 거라 간단한 느낌 정도만 정리해보자면

- 참 가볍습니다. 나가기 전에 아이패드 4세대를 다시 만져보니 느낌이 확 오더군요. 무게(312g)로 따지면 현재 판매되는 아이패드(662g)의  절반이고 두꺼운 캔콜라(412g)보다도 가볍다고 합니다.
- 베젤이 얇아서 어떻게 잡나 궁금해하실 수 있는데, 괜찮습니다. 소프트웨어적으로 처리한다고 하더니 터치가 튀지도 않고, 정 신경쓰이더라도 그냥 엄지를 세워서 잡으시면 됩니다. (무게가 가벼워서 아이패드처럼 엄지로 다 누를 필요가 없습니다)
-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1024 x 768로 요즘 기준으로는 낮지만 못 쓸 정도는 아닙니다. 물론 용도에 따라 고해상도가 필요한 경우에는 그냥 아이패드를 구입하셔야겠지만요.
- 속도는 괜찮습니다. 이것저것 만지면서도 느리다는 생각은 나지 않더군요.

- 세로는 물론이고, 가로 키보드는 저같은 경우에는 그냥 엄지로 칠 수 있더군요. 해 보지는 않았지만 크기로 봐서는 아이패드처럼 다섯손가락으로 치기는 힘들테니 차라리 잡고 치는 게 나을것 같네요.

어쩄든 꽤 많이 팔릴 것같은 물건입니다.


아이팟터치 5세대도 한 번 만져보고 왔습니다. 참고로 디스플레이는 (아직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은) 아이폰 5와 동일합니다. 색감도 좋고 위아래로 길어진 게 별 거 아닌거 같으면서도 웹페이지를 읽어보면 눈에 들어오는 분량이 달라집니다. 물론 요즘 나오는 5인치 스마트”폰” 에 비할 건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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