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잡지류는 잘 안 삽니다. 일어는 몇 줄 이상 보면 멀미가 나기 시작해서, 잘 안 보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모 사이트에서 나나스타를 한국 재고로 쟁여놓고 판다는 소식을 듣고 덥석 주문해버렸습니다.
방금 확인해봤더니 재고없음이라 뜨는걸 보니, 역시 지름은 타이밍입니다.
뒤쪽의 독서대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통 잡지크기만 합니다. 뒤쪽에는 조만간 제 손에 들어올 LIVE GAMESxACADEMY 광고도 있네요.
77개 Q&A가 있는데 기억에 남는건 (기억나는대로 쓴 거라 틀릴 수 있음.)
마지막으로 먹을 음식을 고른다면? 카레.
카레는 한 달에 몇 번 먹나요? 1달이 아니고, 1주일에 2~3번.
무인도에 한 가지만 가져가야 한다면 뭘 고르겠는가? 케이땅.
지금 벨소리는? 전화는 PHANTOM MINDS, 문자는 Silent Bible.
좋아하는 남성상은? 목소리가 좋은 남자. 목소리 페티시입니다. (웃음)
복권 1등에 당첨된다면? 반은 저금, 나머지는 팀 미즈키와 미친듯이 노는데 쓴다.
뒤쪽에는 그동안 발매했던 앨범/싱글의 판매량 순위, 오리콘 최고 랭킹 등도 정리되어 있습니다. 재밌는 건 BD 판매량이 LIVE DIAMOND보다 NANA CLIPS 5 가 많다는 겁니다. 가격 때문인걸까요.
인터뷰와 사진이 적절히 잘 실려있기에, 미즈키 나나 팬이라면 한 권 정도 사두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터뷰같은 경우는 가로줄 멀미가 시작되는 통에 아직 읽어보진 못했지만요.
제가 뽑은 베스트 컷. 제대로 된 스캐너만 있다면 스캔해서 배경화면으로 쓰고싶을 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