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오늘 iPhone 5가 한국에 출시되었습니다

    iPhone 5가 발표된지 거의 3달만에 드디어 한국에 출시되었습니다. SKT와 KT 양쪽에서 행사를 하는데 아침 8시부터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론칭행사를 한다기에 아이폰 5나 구경해볼까 해서 일어나자마자 대충 씻고 나갔습니다.7시 50분쯤에 도착했는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엄청난 취재진이 1호 개통자와 표현명 사장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오른쪽에는 론칭행사에 뽑혀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쭉 서 있습니다. 참고사진: KT 아이폰5 개통 카운트다운마침 어제(6일) 오후에 광화문에 나갈 일이 있어서 준비중인 사진도 찍을 수 있었는데요. 위쪽에 보이는 히터도 틈틈이 설치해 두었고, 아래쪽에 보이는 천막에서는 뜨거운 차를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60초 카운트다운 하고 나서 올레스퀘어 문이 ..

    애플 아이패드 미니를 보러 갔습니다

    오늘 애플의 새 타블렛 아이패드 미니가 출시되는 날입니다.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한국도 첫 출시의 물결에 맞추어 출시되었네요. 저야 이미 아이패드가 있으니 살 생각은 없지만 얼마나 희한한 물건인가 구경은 해보고 싶어서 아침부터 추위를 뚫고 매장에 가 봤습니다. 잠깐 만져본 거라 간단한 느낌 정도만 정리해보자면 - 참 가볍습니다. 나가기 전에 아이패드 4세대를 다시 만져보니 느낌이 확 오더군요. 무게(312g)로 따지면 현재 판매되는 아이패드(662g)의 절반이고 두꺼운 캔콜라(412g)보다도 가볍다고 합니다. - 베젤이 얇아서 어떻게 잡나 궁금해하실 수 있는데, 괜찮습니다. 소프트웨어적으로 처리한다고 하더니 터치가 튀지도 않고, 정 신경쓰이더라도 그냥 엄지를 세워서 잡으시면 됩니다. (무게가 가벼워서 아..

    이제야 iPhone 4s를 만져봤습니다

    아이폰 5가 나오고 세계에 몇백만의 사람이 구매했다고 하는데 저는 이제야 4S를 제대로 만져봤습니다. 2009년 말 대리점을 돌며 3GS를 구매한지 1년도 안 된 시점에서 4로 넘어간 상황이라 이미 핸드폰 할부다 두 대가 나가고 있기도 했고, 별로 관심도 없었죠. 게다가 여러 요인이 있어 한국에서는 이후 반응도 뜨뜻미지근해서 어째 주변에서 만져볼 일이 없었는데요. 그런데 이번 아이폰 5 리뷰를 보다가 4S에 비해 CPU 성능 2배라는 대목을 보고, 4와 4S의 성능차가 이제야 궁금해진 것이죠. 그래서 프리스비에 털레털레 걸어들어가서 좀 만져봤습니다. 앱을 따로 깔아볼수는 없으니 기본어플과 사파리 위주로 만져봤는데, 눈에 띄게 차이가 나더군요. 예를 들어 (아이폰 사용자라면 손에 익었을) 설정-WiFi 경..

    iPhone 5 판매가 시작됐군요

    2009년 12월에 찍었던 도쿄 긴자스토어 어제부터 일본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시작해 미국까지 1차 판매국에서 iPhone 5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늘 그렇듯 사람들이 줄을 서서 구매하였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주 전파인증은 통과했지만 예약은 다음주다, 아니다 추석 지나서나 말이 많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애플 iPhone 5가 발표되었네요

    오늘 새벽에 iPhone 5가 발표되었습니다. 발표되기 전부터 이런저런 말이 많았습니다만, 화면이 4인치로 커지고 LTE를 지원하지만, 눈에 띄게 얇아지고 가벼워졌습니다. 또한 기존의 4/4S와는 달리 후면을 유리 대신 통알루미늄을 사용합니다. 한국에서는 SKT와 KT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특징과 사양은 애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2010년 9월 아이폰 4를 구매한지 2년이 되어 이제는 약정도 사라진 상태입니다. 아직 한국 출시일자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선레를 보면 10월 중순에는 출시되지 않을까하는데, 살지 말지는 좀 더 구체적인 가격 정보나 출시일자가 나올 때 고민하려고 합니다.

    이어폰을 샀습니다

    2008년 여름 면세점표 B&O A8 을 구해서 거의 4년을 썼네요. 중간에 두어번 사설 수리도 다녀왔지만 이제는 오른쪽 유닛은 반쯤 죽어서 소리가 짝짝이로 나오는 통에 오랜 고민 끝에 새 이어폰을 질렀네요. 요즘은 커널형이 유행인 모양이지만 저는 귀에 뭘 집어넣는 게 영 마음에 안 들어서 오픈형으로 샀습니다. 크리에이티브사에서 나온 “오르바나 에어”라는 제품입니다. 이제 막 들어봐서 음질에 대해 뭐라고 평가하기는 이르지만, 착용감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