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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 타임스퀘어를 다녀왔습니다.

    아쉽게도 미국에 있는 타임 스퀘어와는 별 관계가 없습니다. 며칠 전에 서울 영등포구에 개장한 초대형 쇼핑몰의 이름이 타임 스퀘어입니다. 무려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를 같은 건물에 때려 넣었죠.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역시 개장 첫 주라 그런지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요. 서울에 있는 사람이 다 밀려나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아침 먹기

    가끔씩 – 자주는 아닙니다 – 스타벅스 가면서 궁금했던 “아침 메뉴” 가 대체 뭔지 궁금해서 오늘은 아침같이 근처 스타벅스를 찾았습니다. 이것저것 있는데, 그 중에서 제일 싼 베이글 세트를 시켰습니다.요즘 스타벅스 포스터에서는 유리컵도 홍보하던데, 아쉽게도 실사용하는 컵은 아니고 그냥 포스터용이었나 봅니다. 맛은 뭐 그냥 베이글 맛이고, 라떼 맛입니다. 나쁘진 않습니다. 그냥 너무 할 일이 없어서 해 본 것이므로, 앞으로 이럴 일은 없겠죠. 결론: 아침의 스타벅스는 조용하다.

    월요 증후군

    막상 월요일이 와도 별 거 없는데 말입니다. 일요일 저녁의 묘한 압박감이 사람을 우울하게 하지요. 저는 이번 주도 그냥저냥 넘기는 듯 하다가 저녁에 체해서 비실거리고 있습니다. 뽜이아~

    EE에서 아무래도 좋을 사실 하나.

    왜 EE 1회에서만 리모콘으로 방 불을 끌까요. 참고로 이후에 마지막 장면에서 불을 어떻게 끄냐 하면 2회차: 이미 전등불을 끈 상태 3회차: 스위치 끄는 장면이 컷으로 잡힘 4회차/5회차: 효과음으로 걸어가는 소리와 스위치 내려가는 소리가 잡힘. (5회차의 경우 스위치 쪽에서 돌아오는 장면 있음) 6회차: 8월 31일 낮에 끝나므로 해당 장면 없음 7회차: 밤이지만 불 끄는 장면 없음 8회차: 완결편이므로 장면 없음 그냥 1화 각본가의 개성이라고 넘어가는 게 가장 설득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하루히 신작이 끝난 시점에서 주절주절

    이번 신작을 한 컷으로 정리해주는 스크린샷 아직 하루히 재방송 자체는 3주 치가 더 남았습니다만, 별 이변이 없는 한 1기에서 방영한 에피소드(아사히나 미쿠루의 우울 Ep.0 / LIVEALIVE / Someday in the Rain)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재방영 시 일부 편집이 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 정도가 있을 뿐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소실이 나올 거라고 별로 기대하지 않아서 소실이 안 나온 데 대해서는 별로 할 말이 없네요. 벌써 3년 째입니다. 아무리 신비주의 카도카와/쿄애니라도 수많은 덕후들을 설레게 할 소실을 설레발 하나 없이 재방송 안에 끼워 넣을 정도는 아니라고 봤거든요. 신작에 대해서는 말이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괜찮게 봤습니다. 엔드리스 에이트의 경우에도 9월 뉴..

    애플 CEO 스티브 잡스의 변천사

    애플 CEO인 스티브 잡스의 외형 변화를 키노트에서 한 번 캡쳐해 봤습니다. 영상을 여러 곳에서 구했기 때문에 화질이 들쭉날쭉한 점은 이해 바랍나다.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잡스 옹의 건강상태에 관해서 Wikipedia 영문판의 Steve Jobs “Health Concerns” 항목을 참조하여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2004년에 췌장암 진단을 받아서 같은 년도에 췌장암 절개술(Whipple procedure)을 받았습니다. 그것으로 완치된 것으로 공표되었으나 이후 2006년 WWDC에 수척해진 잡스의 모습을 보고 건강 문제에 대한 의혹이 다시금 제기되었습니다. 하지만 애플 대변인은 잡스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발표했죠.2008년에는 블룸버그 통신이 스티브 잡스의 부고를 실수로 내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