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홈버튼이 눌렀는데도 묵묵부답인 경우가 많아져 알아보니 이 경우에는 별 말 없이 교체해준다는 말을 듣고 센터 개장시간에 맞춰 갔습니다.
홈버튼이 안 눌려서 왔다고 했더니 밑판 까보고 복원 한 번 해 보더니만 리퍼기기를 주더군요. 20분 정도 기다렸는데 그 사이에 조그만 센터에 10여명 정도가 순서를 기다리는 걸 보면서 일찍 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센터 가기전에 백업은 했는데 실수로 iTunes에 앱을 복사를 안 해둬서 (며칠 전 윈도를 새로 깔았습니다) 구매기록 열심히 뒤져서 대충 채워놨네요. 백업에서 복원했으니 데이터야 괜찮지만요.
리퍼폰에 깔린 iOS가 4.3.3인데, 생산주차가 11년 27주(7월 4일~10일) 이니 4.3.4가 나오기 전에 생산된 녀석이네요. (4.3.4는 7월 15일 발표)
2011년 1월 1일부터 모든 인증마크가 국가통합인증마크(KC마크)로 통일됨에 따라 초기 생산품과는 달리 KC 로고가 붙어있습니다. 작년 제품에는 방통위 로고(관련글)가 붙어있었죠. 다만 흰색 제품과는 달리 로고만 바꾸었을 뿐 한국어 정보표기는 붙어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