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스즈미야 하루히짱의 우울 DVD-BOX 외 1개

    받는 데 이런저런 애로사항이 있긴 했지만 (관련글 1 / 관련글 2) 오늘 아침에 문제의 HMV에서 보낸 EMS를 수령함으로서 박스셋을 만들었네요. 특이하게 DVD 2권에 박스를 첨부해줍니다. 이왕 살 거 한 권만 사지 말고 다 사라는 카도카와의 친절한 배려인가 봅니다. 3권 특전으로는 시라이시 미노루가 등장하는 오니구치 시리즈가 들어있습니다. 재생시간을 보니 3권 만들면서 본편 재생시간이 모자란 걸 맞추기 위해 넣은 모양이더군요. 하루히 신OP Super Driver도 같이 받았습니다. 아, 개봉샷이 저것 뿐인 건 아직은 제가 일본 CD 제작사들의 ‘커버 디자인 센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라고 생각해 주십시오.

    드디어 오는구나!

    저번에 글도 올렸지만(관련 글 보기) HMV가 재고가 없다고 나중에 보내줄게, 하길래 2차 기한까진 5일(어제)까지 기다렸습니다만 재고는 여전히 ‘입고 중’ 상태. 결국 HMV에서 재고 없는 상품(하루히짱의 우울 DVD 2권)만 취소하고 아마존에 주문 넣어버렸습니다. 다행히 하루만에 둘 다 배송 얹어놨네요.HMV는 EMS로 보냅니다 아마존은 Fedex (DVD 한 장에 배송비가 1700엔-약 22000원- 이라죠)저기 나온 값은 어차피 임시 승인 비슷한 거라 크게 의미는 없고요. 실제 돈 뽑아가는 승인은 1주일 정도 지나야 떨어질 텐데, 제발 그 때까지 환율이 1200원 대에서 버텨주기를 바라야죠.

    HMV 지금 싸우자는 건가요

    오늘 배송예정으로 된 녀석이 있어서 아침부터 언제나 배송되나 HMV만 열심히 찍어보고 있는데 이상하게 배송이 안 되는 겁니다. 웬일로 늦네… 하면서 있는데 방금 들어가보니 이런 메일이 와 있더군요. 입고예정일에 못 맞춰 보낼 것 같네요 뭐얏!!보시면 아시겠지만, 2권 3권을 주문했는데 2권이 재고가 없습니다. 제가 7월 7일에 주문을 했는데, 제 기억에는 분명 2권은 재고 있음으로 나왔었단 말입니다. 보통 예약주문 때문에 늦게 보내면 전에 있던 물량은 그 사람 걸로 계속 잡혀있는 거 아니었나요. 만약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어서) 주문 당시에 재고가 없었다 해도, 근 한 달이 되도록 보내야 할 물건의 재고를 확보 안 하는 건 무슨 배짱입니까. …홈페이지 앞에다 구시렁거려봐야 뭐가 달라집니까. 어쨌든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