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NANA MIZUKI LIVE GAMESXACADEMY

    저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이죠. 다만 DHL 표 산타는 자비가 없어서 관세 3만원 받아가셨습니다. (관세 8%, 부가세 10%인 걸로 압니다만.)매년 느끼는거지만, 킹레코드 패키징이 군더더기가 없어서 좋아요.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BD 초회판

    18일 발매였는데 이놈의 HMV 가 꾸물꾸물거리면서 발송을 안 해주는통에 오늘에야 받았습니다.옆면은 안 찍었는데, 제법 두툼합니다. 트위터에서 어떤 분이 BD 초회판 표지 구도가 삼각관계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하셨는데, 그런 말을 들어서인지 미묘하네요. 뒷면에 보이는 추워보이는 나가토는 사실 대본집 앞면입니다. 왼쪽부터 블루레이, 대본집, 공식설정집입니다. 대본집은, 말 그대로 대본집입니다. 하드커버고요.HMV 특전 전화카드입니다. 물론 일본용입니다. 뒷면을 보니 50도수라고 적혀있는데, 정확히 어느정도 통화량인지는 잘 모르겠네요.나가토판 책갈피. 실제 책갈피로 쓰려면 코팅이라도 해야할 기세지만요.하루히 패키징은 어째서 저런 요상한 슬라이드형인 걸까요? 2009 하루히 DVD판도 저런 케이스였거든요.집에 ..

    나나☆스타

    제가 잡지류는 잘 안 삽니다. 일어는 몇 줄 이상 보면 멀미가 나기 시작해서, 잘 안 보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모 사이트에서 나나스타를 한국 재고로 쟁여놓고 판다는 소식을 듣고 덥석 주문해버렸습니다. 방금 확인해봤더니 재고없음이라 뜨는걸 보니, 역시 지름은 타이밍입니다.뒤쪽의 독서대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통 잡지크기만 합니다. 뒤쪽에는 조만간 제 손에 들어올 LIVE GAMESxACADEMY 광고도 있네요. 77개 Q&A가 있는데 기억에 남는건 (기억나는대로 쓴 거라 틀릴 수 있음.) 마지막으로 먹을 음식을 고른다면? 카레. 카레는 한 달에 몇 번 먹나요? 1달이 아니고, 1주일에 2~3번. 무인도에 한 가지만 가져가야 한다면 뭘 고르겠는가? 케이땅. 지금 벨소리는? 전화는 PHANTOM MINDS, 문..

    2010년도 슬슬 끝나가네요

    내년 달력도 준비하고그런데 어째 매년 연말을 미즈키 나나 라이브와 함께 보내는 것 같네요. 이번에는 22일 발표라 배송 늦게 떨어지면 크리스마스도 넘겨서 받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나노하 The MOVIE 1st 블루레이

    아아, 왔습니다. 님은 왔습니다. 앞면과 뒷면의 부조화가 눈에 띄는 BD-BOX입니다.BD는 본편과 부록 두 장입니다. 참고로 부록도 BD입니다. 부록에는 이것저것 들었는데, 생각보다 실합니다. 별도로 빼놓을만한 자신감이 보인다고나 할까요.책자도 두 개 들었는데, 위에 있는 건 극장상영 당시에도 팔았던 책자입니다. 원래는 저것보다 큰 판형으로 만든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저 상태에서는 글자가 좀 작습니다. 인터뷰 읽는데 눈 빠지는 줄 알았어요. 저 책에서 기억에 남는 건 각본가 츠즈키 마사키씨에게 “나노하 시리즈의 주제는?” 이라는 질문을 하자 “1기부터 이어지는 주제를 하나 꼽자면 ‘친구란 참 좋은 거구나’ 정도려나요” 라고 대답한 부분. 밑에 보이는 책은 BD/DVD에 새로 집어넣은 건데 “마..

    스타벅스 2011 플래너

    왼쪽이 2010년, 오른쪽이 2011년 다이어리입니다. 작년에는 커피 17잔 마신 댓가로 받아냈는데, 올해는 그만큼 마실 시간이 없어서 그냥 1만 7천원주고 구매했습니다. 어차피 다이어리 한 개는 필요했으니까요. 기본적으로 2010년 플래너와 구성 자체는 차이가 없는데 디자인이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천으로 된 파우치도 줍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플래너를 일정관리용이 아니라 일기장 대용으로 씁니다. 개발괴발인 글씨라 나중에 알아볼수 있을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예 기록이 없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