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애플 이어팟을 주 이어폰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2012년에 산 오르바나 에어가 한 번의 수리를 거친 이후 다시금 단선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도 사설에 보내면 살릴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당분간은 아이폰 번들로 나오는 이어팟으로 대신할까 합니다.작년에 잠깐 써 볼 때는 그렇게까지 만족하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막상 다시 써 보니 생각하던 것보다는 낫습니다. 소문대로 중저음이 좀 강하기는 하지만 외부에서 들으면 그런 것도 크게 느껴지지 않고요. 게다가 음향 조절 유닛도 달려 있으니 요즘같은 날씨에는 요긴합니다.

    이어폰 AS를 받았습니다

    9월의 마지막날, 아이폰에 이어폰을 끼웠는데 소리가 이상하게 나기 시작하더군요. 마치 단자에 이어폰을 끝까지 끼우지 않았을 떄와 유사한 소리가 났습니다. 바깥에서 발견했기 때문에 어느 쪽이 문제인지 알 수가 없어 나중에 교차확인해 보니 이어폰 단자 부분이 문제인 모양이더군요. 검색해보니 구입후 1년까지는 무상 AS가 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참 얄궂은 게 제가 지금 쓰는 이어폰을 2012년 9월 초에 구입했습니다. 센터에 전화해보니 “전화로는 상담이 어렵고 방문하시든지 택배로 보내셔야 한다”더군요. 검색해보니 서비스센터가 용산에 있어 같은 날 오후에 서비스센터로 갔습니다. 센터에 가 보니 직원 한 분이 계시더군요. 한 분이서 전화 응대와 방문자 상담을 하다보니 꽤 바쁘시더군요. 제 이어폰은 상태를 점검해..

    이어폰을 샀습니다

    2008년 여름 면세점표 B&O A8 을 구해서 거의 4년을 썼네요. 중간에 두어번 사설 수리도 다녀왔지만 이제는 오른쪽 유닛은 반쯤 죽어서 소리가 짝짝이로 나오는 통에 오랜 고민 끝에 새 이어폰을 질렀네요. 요즘은 커널형이 유행인 모양이지만 저는 귀에 뭘 집어넣는 게 영 마음에 안 들어서 오픈형으로 샀습니다. 크리에이티브사에서 나온 “오르바나 에어”라는 제품입니다. 이제 막 들어봐서 음질에 대해 뭐라고 평가하기는 이르지만, 착용감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