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이제야 iPhone 4s를 만져봤습니다

    아이폰 5가 나오고 세계에 몇백만의 사람이 구매했다고 하는데 저는 이제야 4S를 제대로 만져봤습니다. 2009년 말 대리점을 돌며 3GS를 구매한지 1년도 안 된 시점에서 4로 넘어간 상황이라 이미 핸드폰 할부다 두 대가 나가고 있기도 했고, 별로 관심도 없었죠. 게다가 여러 요인이 있어 한국에서는 이후 반응도 뜨뜻미지근해서 어째 주변에서 만져볼 일이 없었는데요. 그런데 이번 아이폰 5 리뷰를 보다가 4S에 비해 CPU 성능 2배라는 대목을 보고, 4와 4S의 성능차가 이제야 궁금해진 것이죠. 그래서 프리스비에 털레털레 걸어들어가서 좀 만져봤습니다. 앱을 따로 깔아볼수는 없으니 기본어플과 사파리 위주로 만져봤는데, 눈에 띄게 차이가 나더군요. 예를 들어 (아이폰 사용자라면 손에 익었을) 설정-WiFi 경..

    iPhone 5 판매가 시작됐군요

    2009년 12월에 찍었던 도쿄 긴자스토어 어제부터 일본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시작해 미국까지 1차 판매국에서 iPhone 5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늘 그렇듯 사람들이 줄을 서서 구매하였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주 전파인증은 통과했지만 예약은 다음주다, 아니다 추석 지나서나 말이 많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애플 iPhone 5가 발표되었네요

    오늘 새벽에 iPhone 5가 발표되었습니다. 발표되기 전부터 이런저런 말이 많았습니다만, 화면이 4인치로 커지고 LTE를 지원하지만, 눈에 띄게 얇아지고 가벼워졌습니다. 또한 기존의 4/4S와는 달리 후면을 유리 대신 통알루미늄을 사용합니다. 한국에서는 SKT와 KT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특징과 사양은 애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2010년 9월 아이폰 4를 구매한지 2년이 되어 이제는 약정도 사라진 상태입니다. 아직 한국 출시일자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선레를 보면 10월 중순에는 출시되지 않을까하는데, 살지 말지는 좀 더 구체적인 가격 정보나 출시일자가 나올 때 고민하려고 합니다.

    iPhone 4 리퍼를 받아왔습니다

    얼마 전부터 홈버튼이 눌렀는데도 묵묵부답인 경우가 많아져 알아보니 이 경우에는 별 말 없이 교체해준다는 말을 듣고 센터 개장시간에 맞춰 갔습니다. 홈버튼이 안 눌려서 왔다고 했더니 밑판 까보고 복원 한 번 해 보더니만 리퍼기기를 주더군요. 20분 정도 기다렸는데 그 사이에 조그만 센터에 10여명 정도가 순서를 기다리는 걸 보면서 일찍 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센터 가기전에 백업은 했는데 실수로 iTunes에 앱을 복사를 안 해둬서 (며칠 전 윈도를 새로 깔았습니다) 구매기록 열심히 뒤져서 대충 채워놨네요. 백업에서 복원했으니 데이터야 괜찮지만요. 리퍼폰에 깔린 iOS가 4.3.3인데, 생산주차가 11년 27주(7월 4일~10일) 이니 4.3.4가 나오기 전에 생산된 녀석이네요. (4.3.4는 ..

    iPhone 4 범퍼

    스마트폰쪽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들어보셨을텐데, iPhone 4는 측면의 특정 부분을 손으로 잡았을 때 수신율이 저하되는 문제(일명 “데스그립”)와 관련해서 논쟁이 있었죠. 이 문제와 관련해 큰 갑론을박이 있었고,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기자회견까지 열 정도로 큰 문제가 되었었죠. 애플 측에서는 수신율 저하가 있는 사람에게는 자사의 액세서리인 범퍼 케이스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했고, 이 정책은 우리나라에도 적용됩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대리점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과 수령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귀찮아서 안 받으려다가, 그래도 교통비 몇 천원 투자로 정가 4만원짜리 케이스를 준다는 사실에 혹해서 결국 1주일정도 걸려 범퍼를 수령했습니다.원래는 포장도 있었는데, 받자마자 뜯어버려..

    iPhone 4와 친구들

    밑받침은 iPad. 왼쪽이 iPhone 4, 오른쪽이 iPhone 3GS입니다. 이래저래 말이 많은 녀석입니다만, 2주일 정도 써본 바로는 괜찮네요. 케이스를 살까 말까 2주째 고민중이긴 하지만요. 오늘도 15달러짜리 기프트카드를 사서 7달러나 써 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