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하루히 관련 소식 세 가지

    1. 하루히 DVD 코드 3 정식 발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L.E – yes24 11월 18일 발매 예정으로 가격은 6만 6천원입니다. 장 당 8250원이라는 이야기죠. 일본에서 DVD 한 장 지르려고 해도 요즘 환율로는 6~7만원은 거뜬히 드는 걸 생각하면 혁명적인 가격입니다. 다만 일부에서는 지금 내기에는 조금 늦지 않았냐 – 하루히는 2006년 4월 신작이었습니다 – 는 말도 있긴 합니다. 특이하게 정발 주제에 애니맥스 더빙판은 없습니다. (일어음성/한글자막) 더빙 판권까지 살 돈은 없었던 걸까요. 2.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상영일 발표 현재로서는 2010년 2월 6일 예정이랍니다. 근데 일본에서는 2월부터 봄으로 치나 봅니다. 분명 2010년 봄이라고 했는데 말이죠. 우리보다 남쪽이라 빨리 ..

    결국 하루히 소실은 극장판으로

    사실 루머로는 꽤 돌았던 사실이긴 합니다만 막상 이야기 나오니 설레긴 하네요. 확실히 최근 일본 애니판에서 극장판이 대세긴 하구나 싶습니다. 일단 봄이라고 하면 3~5월까지라 잡고, 언플의 대가 카도카와가 온갖 설레발 끝에 5월 말에 발표한다고 가정하면 우리나라에서 DVD라도 사서 보려면 2010년 내에나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카도카와가 2년 동안 쓰라는 글은 안 쓰고 놀았던 원작자 타니가와 씨나 좀 압박해서 10권도 그 시점 즈음에 밀어내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근데 막상 10권 나오면 9권 다시 읽어야 할 거에요. 내용을 다 잊어버렸거든요) 여담으로 쓸데없는 태클 하나. 스샷으로 올린 부분 하단의 크레딧에 2009 만 써 있네요. 옛날에 신 시리즈 발표할 때는 2007, 20..

    코난 13기 극장판이 누적관객수 60만 돌파

    코난 극장판 '칠흑의 추적자' 60만 관객 돌파 – 무디님 블로그 (dbm386.egloos.com)8월 23일까지 누적된 관객수입니다. 심지어 저번 주까지는 상위 10 개 영화 안에도 랭크 되었다지요. (이번 주에는 13위) 역시 초딩이 어쩌고 저쩌고 해도, 그래도 그네들은 회사 먹여 살리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는구나 싶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13기 DVD 정발도 꼭 해주기를 바랍니다. 덤으로 몇몇 극장판 애니의 관객수를 찾아봤습니다. 섬머워즈: 23일까지 약 11만 시간을 달리는 소녀: 5.9만 코난 6기(롯데시네마 한정 개봉): 12만 4천 에반게리온 서: 7.4만

    명탐정 코난 극장판 13기: 칠흑의 추적자

    아기다리고기다라던 극장판 13기! 원래는 어제 보러 가려고 했는데 아침에 비 오길래 관둬버리고 오늘 아침에야 휘적휘적 롯데시네마에서 극장 시간표를 확인해보니 아니 왜 벌써 자리가 절반이나 없어진겨! 저는 조조인데다, 애초에 ‘만화 보러 평일에 몇 명이나 나오겠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예매 따위는 생각도 안 했던 겁니다. 그래서 후닥닥 예매 버튼을 누르니 벌써 좋은 자리는 다 나갔더군요. 그나마 제일 뒷자리가 한 자리 남아있어서 거기로 예약했습니다. (생각해보니 덕분에 뒤에서 누가 좌석을 차는 일은 없었으니 다행이었을지도요.) 역시나 극장 가지 매진. 사실 자리 있으면 표 취소하고 현장예매 해서 2천원 깎아보려고 했는데 말이죠. (기껏 SKT 카드까지 만들어왔건만) 미리 예매를 해 뒀으니 발권기로 표를 ..

    개봉 D-2

    뭐가 이틀 남았냐고요?작년에 롯데시네마 한정으로 6기를 극장에 건 이후로 1년만에 최신작인 13기 ‘칠흑의 추적자’ 를 수입해온 승리의 투니버스. 개인적으로 코난은 몇 년째 열심히 보고 있는지라 국내 정식개봉에 감개가 무량합니다. 물론 더빙판이긴 하지만, 뭐 어떻습니까. 극장에서 볼 수 있다는데. 솔직히 수입하는 투니버스 입장에서는 인터넷에서 구시렁대기만 하는 자막파보다는 방학을 맞이하야 부모님 손잡고, 아니면 친구들끼리 영화를 볼 초중딩들을 겨냥하는 쪽이 훨씬 장사에 도움이 되니까요. (몇몇 상영관에서 제한적으로 자막판을 하긴 한다더군요.) 그것보다도, 저의 걱정은 초딩들의 습격입니다. 떠들고, 의자 발로 차고… 생각만 해도 머리카락이 쏙쏙 빠지는 기분입니다. 그래서 평일 조조를 봐야겠다고 CGV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