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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nal 님의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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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3월 커미션 정리 4월 첫 블로그 글은 2025년 3월에 수령한 커미션 그림 모음입니다. 원래는 월말에 올리려 했는데 다른 글감들과 저울질하다보니 일정이 밀렸네요.첫번째 캐릭터는 "블루 아카이브"의 스미레입니다. 지난달 말에 드디어 시즈널을 받았는데, 이번 달에는 일정과 자금이 허락한다면 이 쪽도 의뢰해 볼 생각입니다. 그 중에서도 먼저 소개드릴 작품은 紫バナナ(@murabana44) 작가에게 의뢰했는데요 (기간은 2월 5일부터 3월 2일까지).캐주얼 의상으로 쇼핑하는 스미레입니다. 주말에 쇼핑한다는 아이디어는 제가 준비한 부분이지만, 사복 디자인은 오히려 작가분이 제안해 주신 특이한 케이스였는데요.내 옷도 사회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간신히 마네킹 조합으로 맞춰 입는 사람에게 캐릭터 의상 창작은 상상이 불가능한 영역이기 .. 공감수 3 댓글수 0 2025. 4. 2.
  • 2025년 2월 커미션 정리 2월 마지막 블로그 글 주제는 커미션 정리입니다. 한 때는 천장이 없어 보이던 원/달러 상승세는 그나마 1400원대 초중반에서 진정되었지만 달러 대비 엔고 경향 때문에 원/100엔은 한동안 보기 힘들었던 960원대도 곧잘 볼 수 있게 되었네요 (관련 기사에 따르면 26개월만). 덕분에 국내 커미션 위주로 신청했는데, 새로운 작가분도 많이 접촉할 수 있었으니 꼭 나쁜 일만은 아니었지만요."유루캠"의 이누야마 아오이로 시작할 생각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처음 소개할 작품은 티타늄텐타클 작가에게 부탁드린 건입니다. 지난번 스미레 작품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 빠른 시일 내에 다른 캐릭터로 의뢰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아이디어 텍스트 파일에 묵히고 있던 아이디어 중 괜찮은 게 있어 부탁드렸습니다 (기간은 1월 ..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2. 28.
  • 2025년 1월 커미션 그림 정리 설 연휴도 끝난 1월 마지막 날 올리는 글은 이번 달에 수령한 커미션 정리입니다.첫 작품은 fieryonion 작가에게 의뢰했습니다. (기간은 1월 3일부터 10일까지)겨울이고 하니, 칸나가 야식으로 붕어빵 먹는 모습입니다. 말마따나 원본보다 좀 더 학생같은 느낌이 나서 나름 괜찮네요.尾刃 カンナ (commission) pic.twitter.com/7BEv5DHF1q— Fieryonion (@moenaionion) January 10, 2025다음 작품은 스미레인데, 두 장 모두 처음 의뢰하는 작가분에게 받았습니다. 첫 작품은 hamu 작가로, 기간은 12월 30일에서 1월 8일까지였네요.교복 차림 으로 캠퍼스를 돌아다니는 콘셉트입니다. 교복 입힌 스미레는 이전에도 몇 번 시도한 적이 있는데, 정식 콘셉..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31.
  • 히나타(수영복) 스케일 피겨 작년에 "블루 아카이브" 관련 피겨 출시 정보 공개할 때부터 언제 나오나, 기다리던 제품이 있었습니다.💠商品化決定&原型初公開💠 ̄ ̄ ̄ ̄ ̄ ̄ ̄ ̄ ̄ ̄ ̄ ̄ ̄ヒナタ(水着)_____________🎪#スマフェス フォトギャラリーhttps://t.co/4F4TbaF1K9#ブルアカ #ブルーアーカイブ #グッスマ pic.twitter.com/Fq11DkpTVA— カホタン@グッスマのすみっこ (@gsc_kahotan) June 22, 2024바로 히나타(수영복)인데, 같은 작업 중 조형만 두 번 올리고 블루아카 4주년 행사 '홈쇼핑' 구간에서도 말이 없어서 당분간 낼 생각이 없나 했는데 1월 21일 드디어 정식 예약 공지가 올라왔더군요./ 必要なことがありましたら、 なんでも言ってくださいね……なんでも\ ̄ ̄ ̄ ̄ ̄ ̄ ̄ ̄ ̄ ̄ ̄ ̄1/..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27.
  • 2024년 12월 커미션 그림 정리 2025년 첫 블로그 글은 지난 12월 수령한 커미션 정리입니다. 원래는 지난달 말에 올리려고 했지만 이런저런 글감이 생기는 바람에 조금씩 밀려 달을 넘겼습니다.연말을 맞아 커미션 관련 정보를 정리한 스프레드시트를 보니 지난 해에는 합계 금액 자릿수가 바뀔 만큼 많이 보내기는 했더군요. 받은 커미션 정리 글을 어떤 달에는 두 번씩 올려야 쳐낼 수 있던 게 이해가 되었습니다.아예 커미션을 그만두겠다는 선언은 많은 신년 목표처럼 공허할테니 굳이 주장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올해는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집히는 대로 커미션 주제로 옮겨가지 않고 정말 이 건이 그림으로 남겼을 때 재밌을까를 재차 생각하고 제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현실적인 이야기는 이 쯤 하고, 작품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첫 작품은 fiery.. 공감수 4 댓글수 0 2025. 1. 3.
  • 나노하 20주년 프로젝트 일환으로 새 만화책, TVA 발표 2020년에 ‘신 프로젝트‘ 언급하다 감염병으로 흐지부지되었던 나노하 시리즈가 TVA 20주년 기념이란 명목으로 뭔가 시작하는 모양. 왜 일본 덕후들이 지금 연호가 레이와인지 헤이세이인지 모르겠다고 자조하는지 알 법하군요. https://t.co/oDSXAmmH7f— Paranal (@nagato708) July 8, 2024나노하 시리즈가 올해 방영 20주년이라며 추억 팔이를 하는 걸 보며 시쳇말로 예토전생이 유행하긴 하니까...라면서 곁눈으로 소식을 듣고 있었는데, 2024년을 사흘 남겨두고 2025년 신작 코믹스 연재와 (방영일 미정인) 신작 TV 애니메이션 제작을 발표했습니다.// 「魔法少女リリカルなのは EXCEEDS」 キービジュアルとロゴを解禁📣\\都築真紀 原案・川上修一 作画による完全オリジナル新.. 공감수 2 댓글수 0 2024. 12. 29.
  • 2024년 11월 커미션 그림 정리 한 달을 마무리하는 블로그 글 주제는 역시 커미션 그림 정리겠지요. 초안을 만들 때에는 이번 달에는 소개할 작품이 얼마 없겠네 했습니다만, 예전에 의뢰한 작품 만기가 이번달에 돌아온 건들이 적지 않아 첫 예상보다 갯수가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수령일 순이 아니라 보기 편하게 캐릭터나 작품 단위로 묶었습니다.가장 먼저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에서 첫 그림은 Lcron 작가에게 의뢰한 작품인데요(기간은 11월 11일~12일).피자 먹는 모습을 트레이너 스미레에게 들킨(?) 엔지니어부라는 콘셉트입니다. 이번달 말일까지인 파파존스 컬래버 때문에 피자가 소재로 등장했는데요. 초안은 다음 컷에 바로 운동 풀코스+건강식단(강제) 엔딩이었지만 역시 해피엔딩이 낫다 싶어 오늘은 치트데이였다는 방향으로 선회했습니다.. 공감수 3 댓글수 0 2024. 11. 29.
  • 블루 아카이브x파파존스 컬래버 후기 이번 글 주제는 블루 아카이브x파파존스 컬래버입니다. “피자를 정가로 먹는 사람이 어딨냐?”라는 기조 때문에 사은품 이전에 커뮤니티에서는 평가가 뚝 떨어져 버리기도 했는데, 마침 파파존스가 대리점 '갑질'로 공정위에게 가맹사업법 위반 과징금 선고받은 것도 이미지에 도움은 안 되었겠지요(물론 SPC 그룹이 만든 빵을 팔았던 GS25 컬래버는 잘 되었던 걸 보면 침소봉대에 가깝긴 하겠습니다만).근본적으로 덕질과 가성비는 물과 기름같은 조합이라 생각하지만, 랜덤 지급이라도 풀 세트로 다 모으지 않으면 성이 안 차는 '마니아' 분들에게는 민감한 부분이 될 수 있다는 건 인정합니다.본론으로 돌아가서, 1차(10월 29일 주문) 행사는 배달비를 아끼겠다며 방문 포장을 선택했습니다. 마침 일정에 여유가 있어 반쯤 재.. 공감수 1 댓글수 0 2024. 11. 22.
  • 10월 커미션 정리: 나가토, 스미레, 히나타, 아오이 10월 마지막 블로그 글 주제는 커미션 정리입니다. 지난 달 글에 실리지 못한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받은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고, 엄격한 시계열을 따르기보다는 캐릭터나 작풍에 맞춰 묶었습니다.첫 그림은 Lcron 작가에게 맡긴 세계관 크로스오버 작품입니다(기간은 9월 19일에서 22일) 예전 같은 작가분께 의뢰드렸던 우이와의 크로스오버 후속작 느낌이네요.제 뇌내보정으로 서로 말이 잘 통할 것 같은 노아(블루 아카이브)와 나가토 투샷입니다. 지금은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없지만, 또 뭔가 떠오른다면 나가토가 다른 키보토스 학생을 만나는 나가토 시리즈는 언제나 이어 볼 생각은 있습니다.다만 글을 쓰면서 떠올랐는데, 컬래버로 등장한 외부 캐릭터에게 헤일로가 생긴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이걸 준용해야 했었나라는 .. 공감수 6 댓글수 0 2024. 10. 31.
  • 넨도로이드 우시오 노아(블루 아카이브) 제목에도 썼듯이 이번 블로그 글 주제는 우시오 노아 넨도로이드 수령기입니다. 사실 "블루 아카이브" 시리즈 대표로 유우카 넨도로이드만 사려고 했지만, 해당 글에도 썼듯 세트의 중요성을 강의하는 모 웹툰 작가의 유튜브 영상을 보는 바람에 지난 4월 노아 넨도로이드를 예약했는데요.일본 기준으로 9월 26일 출하였지만, 한국 총판은 10월 첫째주에 물량 받아와서 둘째주에 발송했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비슷한 시기 일본 배대지 거쳐서 물건 받아본 사람으로서 어차피 시간은 대동소이하지 않았을까 싶네요.송장 자체는 목요일(10일) 즈음에 등록했으나 발송 자체는 금~토요일에야 한 모양이고, 제품은 14일(월) 도착. 그래도 총판이라 그런지 거의 딱 맞는 상자에 에어팩까지 딱 맞게 해서 배송으로는 컴플레인을 받지 .. 공감수 5 댓글수 0 2024. 10. 15.
  • 블루 아카이브 아크릴 스탠드 애초에 서브컬처 상품이라는 게 가성비를 따지면 살 수 없지만, 그 중에서도 아크릴 스탠드를 보급한 사람이야말로 지옥의 상석을 보내야 한다는 말을 보고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어느 새 전시대에 아크릴 스탠드가 하나둘 늘어나는 걸 보면 (좋든 나쁘든) 시대의 흐름은 피해갈 수 없는 모양이네요.지난 7월 일본 요스타 블루 아카이브 공식샵에서 구입한 아크릴 스탠드 이야기부터 시작하죠. 피규어가 금방은 안 나올것 같은 캐릭터라 구입했다는, 나름의 합리화 기제도 있었고요. 마음같아서는 칸나는 오리지널과 수영복 이격도 모두 구입하고 싶었지만 늘 예산이 발목을 잡기 때문에 자제해서 칸나(오리지널)과 키리노(수영복) 구입.예약판매이기 때문에 9월 초에야 배송했는데, 마침 일본 공휴일(경로의 날)과 한국 추석이 겹.. 공감수 4 댓글수 0 2024. 10. 9.
  • 9월 커미션 소개: 스미레, 히나타, 아오이 기온만 보면 9월인지 8월인지 맞힐 수 없을 정도로 뜨거운 날씨입니다만, 어쨌든 보름달 한가위가 찾아왔습니다. 만약 이 글을 연휴에 읽으신다면 남은 연휴 잘 보내시고, 이후에 보셨다면 올해 추석도 잘 보내셨기를 바라겠습니다.이번 달 첫 포스팅이 전 달 커미션 소개였던만큼 다른 주제를 써 볼까 고민했습니다만, 안건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아 일단 이번 달에는 밀리지 않고 수령한 커미션 소개를 할까 합니다.첫 작품은 오토하나 스미레(블루 아카이브)입니다. 생일은 지났지만, 월말에 정리하다 이 작가분에게는 스미레를 부탁한 적이 없는 게 떠올라 이번 달 6일 신청했습니다. 나흘만인 9일에 완성품 수령.실내에서 줄넘기하는 모습인데요. 한동안 아이디어 상자에 있던 '생활 속의 운동' 콘셉트를 활용했습니다. 작가분이 포.. 공감수 6 댓글수 0 2024. 9. 17.
  • 8월 커미션 그림 정리 9월의 첫 글은 지난 달(2024년 8월) 수령한 커미션 모음입니다. 보통은 월말까지는 올리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만 글감 선약이 있어서 불가피하게 9월 첫 글이 되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첫 번째 작품은 오늘 소개하는 작품 중 가장 오래 기다린-6월 3일에 신청해 8월 21일에 수령-flatし 작가의 오가타 칸나(블루 아카이브) 입니다. 신청할 때에는 그림 받을 때 즈음 되면 좀 선선하겠지 했는데 9월이 되어도 낮에는 햇살이 따갑네요.이번 작품은 같은 작품의 키리노 옷 입은 칸나라는 콘셉트입니다. 상술했듯이 skeb 작업일을 기본값인 60일이 아닌 80일로 설정하고도 마지막 날까지 꽉 채우는, 어떻게 보면 이후 작업을 맡기고 싶지 않은 행태를 보여주는데도 계속 의뢰하는 이유는 작가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 공감수 4 댓글수 0 2024. 9. 2.
  • 8월 31일입니다 '엔들리스 에이트 7'(15,527회차)에서 발췌올해로 8월에 엔들리스 에이트 감상하기도 16년째입니다. 8월 17일 올해 EE 드래프트를 만들며, 올해는 무슨 이야기를 써야 할까 고민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공식 X 계정에서 ‘엔들리스 에이트’ 관련 떡밥을 던져 글을 채우기가 쉬워졌습니다.何かおかしい。そう気付き始めたのは、お盆を過ぎた夏の盛りの日のことだ。 #涼宮ハルヒ #エンドレスエイト— 涼宮ハルヒの公式 (@haruhi_official) August 17, 2024뭔가 이상하다. 그렇게 깨닫기 시작한 것은 여름 연휴가 지난 한여름의 어느 날이었다.‘엔들리스 에이트’ 소설 첫 두 문장을 2024년 8월 17일에 올리고 그 이후로도 이런저런 대사나 공식 이미지를 업로드했더군요.「これで課題は一..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8. 31.
  • GS25-블루 아카이브 컬래버 부산물 소개 지난 5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 블루 아카이브-GS25 컬래버는 매 달 초 선착순 응모 행사가 이틀만에 마감될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더군요. 제품 가격대라거나 제품 퀄리티 때문에 행사를 해도 욕먹는 케이스도 있었던 걸 생각하면 이 정도면 잘 마무리된 케이스가 아닐까 싶네요.행사 첫 달에 컬래버 빵을 하나씩 먹은 뒤 제품 단평을 포함한 포스트를 올렸지만 지난 세 달동안 팔자에도 없는 편의점 표 공장빵을 먹으며 모은 띠부씰 이야기를 소셜 미디어에만 남겨두는 것도 마뜩치 않아 후속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위에서 짧게 언급했듯이 매 달 GS Pay로 컬래버 상품 결제 시 선착순으로 L자 파일, 콜렉터북, 태피스트리 중 하나를 증정했는데 첫 달에는 제품 물량이 미처 풀리지 않았다는 악조건에도 하루만에 재고.. 공감수 1 댓글수 0 2024. 8. 11.
  • 7월을 마무리하는 커미션 그림 정리 커미션은 의뢰하는 시기는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지만 받는 건 마음대로가 아니기 때문에 글로 쓸 때에 분량 차이가 어쩔 수 없이 날 수밖에 없는데요. 이걸 단순하게 작품 수령 순서가 아닌 스마트하게 올릴 방법이 있을까 고민해 보았지만, 결국 소개하지 못한 그림만 쌓이고 문제는 그대로였습니다.그래서 이번 글은 조금 길어지더라도 안면 몰수하고 여태까지 밀린 모든 그림을 소개해서 '인박스 제로'를 실천할 예정입니다. 우선 유루캠의 이누야마 아오이 시리즈로 소개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첫번째 그림은 누렁 작가님께 의뢰했는데요 (기간은 7월 7일에서 9일).코노카(블루 아카이브) 의상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입니다. 굳이 따지면 나머지 교복 요소는 원본에서 따 왔으니 전통적인 의..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7. 31.
  • (대부분) 6월 커미션 그림 정리 Part. 2 지난 달 커미션 그림 소개는 분량조절 실패 때문에 월 초 게시한 6월 커미션 정리글에서는 '평범한' 체형의 캐릭터만 소개했는데, 남은 걸 다른 식으로 합치려니 오히려 일이 더 꼬여서 후속작 느낌으로 이번에도 대부분 6월에 수령한 '건강한' 캐릭터 커미션 글을 추가로 업로드하기로 결정했습니다.첫번째는 minew 작가에게 의뢰한 건입니다. 유일하게 7월에 수령한-6월 7일 신청-작품인데요.가드닝하는 중사님, 이 아니라 스미레(블루 아카이브)입니다. 이 주제도 손댈 때마다 재밌는 결과물이 등장해 재방문하게 되는군요.다음 두 작품은 702_96 작가에게 의뢰한 건입니다.그 중 첫번째 캐릭터는 미소노 미카 (블루 아카이브)입니다. 기간은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였고요. 나와 목적지 사이를 막는 건 뭐든지 뚫.. 공감수 1 댓글수 0 2024. 7. 12.
  • (대부분) 6월 커미션 정리 7월 첫 블로그 글은 그림 커미션 정리입니다. 한 건을 제외하고는 6월에 마무리되었습니다만, 주제 우선순위나 분량 따지느라 밀려서 이제야 올리게 되었네요.첫 그림을 작업해 주신 누렁 작가는 아트머그 무한 스크롤로 발견하였습니다. 예정기간 내로 완성되지 않으면 환불해주겠다는 파격적인 문구가 인상적이었는데, 작업 속도가 상당이 빨라(6월 26일~29일) 근거 있는 자신감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지난 달 "블루 아카이브" 일본 서버에서 발표된 이후 팬아트가 제법 올라온 칸나(수영복)입니다. 사람 대하는 데에 서툴러 어색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라는 콘셉트인데요. 해당 설정은 공식에도 있어 일본판 네컷 만화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왔더군요.【ぶるーあーかいぶっ!】第174話カンナさんが何か悩んでいるようですが…?🔷作:純..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7. 4.
  • 넨도로이드 하야세 유우카(블루 아카이브) 제목에도 썼지만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넨도로이드 "블루 아카이브" 하야세 유우카입니다. 이 글을 쓰려고 준비하면서 검색해보니 피겨 구입은 근 3년만이네요.그 동안 시장 판도가 바뀌어서 예전에는 초보자만 국내 수입몰을 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현지몰 직구입과 가격 차이가 심했지만 지난 몇 년 간 아미아미는 할인폭이 줄어든 반면 국내 수입사는 가격을 '현실화' 해 이제는 국내 수입사와 직배송 가격 차이가 거의 없더군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이어서 포인트 적립이 되고 원화결제가 가능해 환차를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걸 생각하면 오히려 이 쪽이 이익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굿스마일 온라인샵에서 구입했습니다.예약은 2023년 10월, 발매는 2024년 6월. 당연히 몇 달 밀릴 줄 알았는데..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6. 28.
  • TVA 유루캠 시즌 3 단평 2024년 4월 신작 TV 애니메이션 "유루캠△ SEASON 3"(한국어판 제목은 '유루캠△ 3')가 이번 주로 완결되었기 때문에 블로그에 간단하게 감상평을 남기려고 합니다.제작 발표 당시부터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스태프가 바뀌고 그에 따라 캐릭터 디자인을 원작 코믹스와 가까워진다는 명분으로 바꾼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부터 걱정은 있었습니다. 소셜 미디어는 물론이고 블로그 글로도 해당 생각을 남길 정도였으니까요.ゆるキャンも3期ですな犬山さん…これはシンデレラバストと言うのか絶対領域も皆無由々しき事態かと pic.twitter.com/hPG0FPzfCw— 山賊ライダー@三代目Vストローム (@chibaradar) April 7, 2024* 현지 팬이 같은 장소에 세워진 입간판으로 이누코 캐릭터 디자인 변화를 비교한 소셜.. 공감수 3 댓글수 0 2024. 6. 22.
  • 이누코 위주의 6월 커미션 정리 다른 주제의 글로 적당히 '쿠션'을 넣었으니 이번 달 수령한 커미션 작품 정리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에는 "유루캠" TV 애니메이션 3기-여기에 대해서는 내킨다면 별도로 글을 쓸 생각입니다만-가 방영 중이어서 아오이가 주인공인 작품이 많군요.그 중 첫 번째는 cafefrog 작가에게 의뢰했습니다. 아트머그 무한 스크롤로 찾은 작가분인데, 지정된 기간을 끝까지 기다린 것 외에는 대응도 친절하고 좋았네요(작업 기간은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하야세 유우카(블루 아카이브) 복장을 입고 있는 아오이라는 콘셉트입니다. 처음 의뢰하는 작가여서 가격대를 맞추기 위해 반신으로 의뢰했는데 결과물이 괜찮아서 무리해서라도 전신으로 신청했어야 했나 싶을 정도였네요.두번째 그림은 fieryonion 작가에게 의..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6. 17.
  • 5월 커미션 모음(칸나, 스미레, 아오이 등) 5월을 마무리하는 블로그 글 주제는 이번 달에 받은 커미션 정리입니다.첫번째 작품은 flatし 작가에게 의뢰했습니다. 작가분이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가 칸나이기도 해서 작품 퀄리티는 좋은데 몇 달에 한 번씩 신청할 때마다 가격이 1천엔씩 오르는 게 물가 상승마냥 가파른 게 무섭긴 하네요.3월 20일에 신청해 마감 기한 60일을 꽉 채운 5월 18일 수령했습니다. 참고로 현 시점에서는 작가 본인이 지정할 수 있는 마감 기한이 80일로 늘어났더군요.점심으로 가츠동을 먹는 모습입니다. 일본에서 형사가 용의자에게 가츠동을 주는 게 클리셰인데-한국에도 이런저런 매체로 알려져 있지요-그걸 비틀어서 경찰 캐릭터 본인이 가츠동을 먹는 모습으로 설정해 봤는데요.#ブルアカカツ丼食べカンナ pic.twitter.com/fb.. 공감수 1 댓글수 0 2024. 5. 30.
  • GS25-블루 아카이브 컬래버 빵과 동봉 띠부씰 이야기 5월 초부터 7월 말까지 GS25와 게임 "블루 아카이브" 컬래버의 일환으로 띠부씰이 들어있는 빵 6종이 출시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궁금해서 한 번 사먹는 걸로 시작했지만 이왕 모으기 시작했으니 좋아하는 캐릭터 띠부씰까지는 받아야지 싶어 GS25 앞을 지나갈 때마다 빵을 하나씩 구입하는 지경에 이르렀네요.(중간중간 종이만 있는 건 '실사용' 명목으로 어딘가 붙여서 없는 것입니다)교환 없이 뽑은 것 치고는 중복이 적은 편이기는 한데(띠부씰 전체 목록), 뽑고 싶은 캐릭터는 죽어도 안 나오는 게 참 얄궂네요. 이번 주에는 재고가 슬슬 쌓여 '너 죽고 나 죽자' 느낌으로 빵 종류별로 하나씩 구입했는데도 중복만 늘어나더군요.명목 상 빵이 본품이니 빵에 대해 단평하자면:딸기 롤케이크(2000원): 이름만 들으..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5. 26.
  • 4월 3차 커미션 정리 (아오이, 스미레) 5월 첫 글은 커미션 작품 정리입니다. 그런데 제목은 왜 '4월'인가 하면 여러 가지 이유로 4월에 마감된 작품만 포함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의도한 건 아니지만 캐릭터가 딱 두 명만 있어서 상대적으로 깔끔한 글이 되겠네요.첫번째 캐릭터는 이누야마 아오이(유루캠)입니다. 이번 그림 의뢰한 작가는 아트머그 최신 목록 무한 모니터링으로 발견한 Gu_BBi 입니다. 전신에 비해서 반신이 요상하게 저렴한 데 눈길이 가서 신청했는데, 작업 속도가 빨라(04월 17일~18일) 두 번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콘셉트는 게임 '블루 아카이브' 총학생회 소속 오키 아오이 복장 교환입니다. 이름이 같다는-엄격하게 따지면 이누야마 쪽은 히라가나, 다른 쪽은 가타카나로 표기하긴 합니다-이유 하나로 성립된 콘셉트인데요. 소품으..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5. 3.
  • 4월 2차 커미션 정리: 스미레, 칸나, 아오이 등 이번 달 두 번째 커미션 작품 모음입니다. 최근에는 작품 수령 순서가 아닌 개인적으로 유사하다고 생각하는 작품끼리 묶어서 정리하는데, 테스트해보니 이런 접근법이 더 마음에 들어 앞으로는 따로 언급이 없으면 그런 방식으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그림은 神山すむ (@sumutemu_) 작가에게 의뢰했습니다. 그림체가 상당히 인상적이어서 기억하고 있는 작가였는데, 우연히 그림 리포스트를 위해 X 계정에 들어갔다 skeb 커미션 받는 중이라는 걸 알게 되어 그 자리에서 홀린 듯이 신청했습니다. 커미션 아이디어를 구상하다보면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의뢰서에 굳이 TMI로 상황 배경을 보내기도 하는 사람으로서는 드물게도 캐릭터만 정하고 내용은 (의미 그대로의) 오마카세로 맡겨버릴 정도로 충동적 건수였는데요. ..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4. 19.
  • 4월 커미션 정리 (아오이, 나가토 등) 연속으로 커미션 이야기를 올리는 건 피하려 했는데, 준비하고 있는 글감은 좀 더 데이터를 모을 시간이 필요한데 그림은 쌓이고 있어 부득이하게 이 쪽을 포스트합니다. 이번에도 수령 순서가 아닌 기분대로 묶어 봤습니다. 첫번째 그림은 오랜만에 Lcron 작가에게 맡긴 작품입니다. 4월 1일 의뢰해 3일에 완성품을 받았네요. 성우가 하나모리 유미리로 같은 호시노(왼쪽, 블루 아카이브)와 나데시코(오른쪽, 유루캠)가 유루캠의 상징인 닛신 컵누들 카레를 먹는 상황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 아이디어는 블루 아카이브 TV 애니메이션과 유루캠 3기가 같은 2024년 2분기에 방영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아이디어 파일에 적혀 있었습니다. 그림을 받은 시점 기준에서는 어떤 작품도 1화가 공개되지 않았지만요(한국 기준으로..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4. 5.
  • 3월을 닫는 커미션 정리(칸나, 유우카, 스미레) 이번달 첫 글을 커미션 소개로 시작했는데, 마무리도 커미션 글이 되었네요. 4월로 미룰까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누적된 작품이 많아져 한 번 끊는 게 나을 것 같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수령 순서보다 캐릭터나 콘셉트가 비슷한 것끼리 묶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첫번째 그림은 flatし 작가에게 의뢰했습니다. 2월 1일 접수해서 3월 20일 완성품을 수령했는데요. 사실 60일 중 대부분을 채우는 작가여서 바로 재신청할 생각은 없었는데, 지난번 뒷풀이 칸나 그림이 워낙 잘 나와서 재신청. 이번에도 캐릭터는 오가타 칸나(블루 아카이브)인데, 아침 첫 일과로 드립 커피를 내리는 모습입니다. 카페인 보충이라는 실용성과 심신안정을 동시에 노린다는 느낌으로 구상했는데요. 뒤쪽에 기웃거리는 키리노도 들어가 있어 .. 공감수 1 댓글수 0 2024. 3. 29.
  • 통판으로 구입한 블루 아카이브 동인 제작 상품 2020년대 엄혹한 감염병 시기를 지나 엔데믹 시대에 접어들면서 눌려 있던 서브컬처 (2차) 창작이 스프링처럼 폭발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단적으로 작년에 새 만화/애니메이션 동인 행사 '일러스타 페스'가 론칭된 것만 보아도 그렇지요. 물론 역사적으로 코믹월드 대안이라는 기치를 들고 열린 오프라인 행사가 오래 살아남지 못했지만, 적어도 현 시점에서 보았을 때에는 행사 두 개가 몇 달 단위로 돌아도 사람을 채울 정도의 창작자/소비자가 있다는 방증이니까요. 누군가 덕후는 스테레오타입처럼 혼자서만 즐기거나, '인싸' 들도 놀랄 정도로 외향적이거나 둘 중 하나라는 평가를 하던데, 제 덕후 취향은 전자입니다.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왜 하는가하면 예전부터 딱히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는 편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 공감수 1 댓글수 0 2024. 3. 20.
  • 3월 커미션 모음(히나타, 스미레, 아오이) 이번에도 모으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작품을 소개하는 글이 되었네요. 이번에는 수령 순서가 아닌, 캐릭터 기준으로 묶어 봤습니다. 첫번째 작품은 소브 작가입니다. 여느 때같이 아트머그를 갱신하다 발견해 1월 중순에 연락드렸는데, 선약이 있다고 해서 실제 입금은 1월 24일에 진행했습니다. 작가분 사정으로 처음 예정보다는 기간이 좀 늘어나서 3월 8일에 완성되었고요. '블루 아카이브' 일본 2.5주년 행사 포스터로 등장했던 히나타입니다. 이런 홍보 일러스트가 으레 그렇듯 인게임에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느낌이 좋으면 유카타 칸나처럼 빅웨이브에 올라타려는 작가들이 팬아트를 그리기도 합니다. 상황 설정은 클리셰를 철저하게 따라 축제 에피소드에 꼭 등장하는 행상에서 파는 야끼소바 먹는 모습으로 했습니다. 다음 작품..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3. 9.
  • 2월의 커미션 그림(아오이, 히나타, 스미레, 칸나) 커미션은 매 달 초에는 101% 양질의 아이디어만 정리해서 보내 과소비하지 말아여지 생각하지만 결국 월말에 엑셀 파일을 정리하며 정산해보면 모든 아이디어를 다양한 작가분께 보내 예산이 넘치는 일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잘 나온 작품을 배경하면으로 설정해서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풀리니 도통 고삐를 잡지 못하고 있네요. 넋두리는 이 쯤 하고, 최근 받은 커미션 그림 소개로 넘어가겠습니다. 처음 두 작품은 '유루캠'의 이누야마 아오이인데요. 이번 작가(DORI)는 아트머그 탭을 무작위로 훑어보다 발굴했는데, 가격과 그림체의 밸런스가 절묘하다 싶어 마침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를 의뢰해 보았습니다. 1월 28일 입금해 2월 1일 아침에 완성본을 받았으니 작업 속도까지가 빠른 편이지요. 게다가 개인 간 ..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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