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2009년 마지막은 큰 지름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랬던 부품들이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사양은 대충Intel i5 750 4GB DDR3 ATI 4860 WB 1TB Black LG BH08 (블루레이 플레이어) + 삼성 24인치 모니터 (2494HM) 삽질하느라 하루에 윈도를 세 번 깔기도 했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좋습니다. 여담. 역시 SSD가 아닌 이상 하드는 빠른 만큼 시끄러운 법입니다.

    GA 예술과 아트디자인 클래스 Vol. 2

    개인적으로 GA는 특전판 껍데기보다는 일반판 껍데기가 마음에 듭니다. 하필 결제시점이 엔화가 최저점을 친 시기라 최악의 환율로 정산되어버려서 우울합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정식발매 DVD

    정식 발매가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그래도 나름 제 애니 시청사에 의미있는 작품인 만큼 질러버렸습니다. 각각 별도의 케이스로 된 건 아니고 박스가 두 개로 쪼개져서 그걸 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박스 하단에 보면 2008년 1월 애니맥스 방영작 이라고까지 써 놨는데 왜 더빙판은 안 넣었을까요.3년의 간격을 둔 나가토입니다. 사진에서는 좀 잘렀는데 제목도 한글화되어 있고, DVD 표면에도 한글 찍혀있습니다. 내부에는 엽서와 스티커 등도 들어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일본 한정판에도 들어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메인 메뉴인데, 하루히 제목 자체는 한글화를 안 했군요. 특전 영상 부분에도 자막을 다 입혀놓은 게 인상적입니다. 자막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우선 12화 라이브 얼라이브만 봤는데 OP/ED..

    미묘한 환율의 세계

    월례 행사인 시리즈물 DVD 를 일본에서 맞이할 때가 되었습니다. 승인내역 보니 어제 부로 벌써 결제는 떼어가셨더군요. (아마존은 발송 하루 전에 결제는 항상 떨어가더랍니다) 그런데 금액이 좀 많아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계산을 해보니 1달러 당 엔화 환율 저번 달에 비해 근 3엔은 떨어져 있는 게 아닙니까. 게다가 인터넷에는 이런 기사까지 있더군요 日정부, '强엔'에 환율 개입 시사(상보) – 머니투데이 2009. 11. 26. 이 말아먹을 놈의 비자는 왜 엔/달러, 달러/원의 이중환전을 해서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 겁니까. 그나마 다행인 건, 계산해보니 최근 원-달러 환율이 좀 떨어져서 실 결제액은 비슷하게 나올 것 같긴 한데, 실제 돈 빼 가는 건 전표 나오고 은행영업일 3~4일 정도 뒤에 떨어가기 때..

    하루히 정발 DVD 구입

    한동안 열심히 고민하다가 결국 질러버리고 말았네요. DVD 한 장도 아니고, 한 시리즈가 정가로 6.6만원이라는 건 사실 혁명적인 가격이니까요. 마침 교보문고에서 11월 말까지 DVD/음반 10% 할인쿠폰을 주고 있어서 정가의 약 80% 가격인 5.3만원 정도에 구입했네요. 며칠 전에 발매했기 때문에 배송이야 며칠 내로 되겠지만, 실제로 제 손에 제품이 들리는 건 어쩌면 12월 중후반이나 될 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조금 아쉽긴 합니다만.

    GA 예술과 아트디자인 클래스 Vol. 1

    11월의 첫 지름은 일본을 건너온 DHL 택배와 함께합니다.초회한정판용 그림은 DVD 케이스 위에 씌우는 박스에 찍어 놨습니다. 옆에 보이는 ‘초회한정판’ 부분은 잘 보면 아시겠지만 띠지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저걸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서 결국 버러야 했지요. 그냥 상자에는 앞면에는 그림, 뒷면에는 스네코와 스케치북 안에 찍힌 GA 로고만 있는 간단한 상자입니다.DVD 케이스에는 통상판 용으로 된 그림이 나와 있습니다.뒷면에는 에피소드 소개와 자잘한 정보가 들어가 있습니다.갑작스럽지만 특전 영상과 관련해서 한 마디. 특전영상중에 ‘DVD 고지 CM 메이킹’ 이라는 녀석이 있습니다. GA 의 취재 및 미술협력을 담당하는 ‘여자미술대학’에서 실사로 뭔가 촬영하면서 해당 성우(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