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의 영어표기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이 일본에서 상당히 흥행한다고 합니다.그래서 일본 위키를 읽어보다가 재밌는 부분을 발견했는데, 내용인 즉슨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의 영어표기가 영화 상영 전과 후가 다르다는 겁니다. 영화 상영 전 공개된 예고편에는 The Vanishment of Haruhi Suzumiya였는데, 상영 이후에는 The Disappearance of Haruhi Suzumiya 로 표기한다고 하네요. 출처: 일본어 위키피디아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항목 그래서 예고편을 돌려봤는데, 문제는 영어표기가 어딨는지 못 찾겠습니다. 예고편이 여러 개 공개되었던 건지도 모르겠네요. 결정적으로, vanish와 disappear는 무슨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영한사전에서는 둘 다 “사라지다”의 뜻입..

    GA 예술과 아트디자인 클래스 Vol. 4

    금요일 발매였습니다만, 주말이 끼여서 오늘에야 받았네요.4권 초회판 표지는 나미코입니다. 참고로 5권 초회판 표지는 교수인데, 역시 남다른 포스를 보여주시더군요. (관련 글 보기)통상판 표지인 컷 장면도 여전히 괜찮습니다.4권 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오랜만에 스캐너 돌려서 배경으로 깔아버렸습니다. 여담 1. “GA 예술과 아트디자인 클래스”라고 해서 처음에는 “예술 & 아트디자인 클래스”라는 소린 줄 알았습니다. 사실 원어로 쓰면 쓰면 芸術科アートデザインクラス 이니 헛갈릴 소지가 없지만요. 여담 2. 2월 3주차 – 다음주죠 – 에 만화책 GA 2권(정발)이 나온다고 하네요.

    히다마리 스케치x☆☆☆(호시밋츠) OP/ED

    이번 1월 신작인 히다마리 스케치 3기 이야기입니다. 요즘은 애니도 열심히 안 챙겨보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이건 전부터 보던 녀석이라 3기 소식 접하고 열심히 보고 있네요. 그런데 제작사인 샤프트가 이번 시즌에 두 작품을 하는 관계로 바빴는지 초기 두 화에는 임시 OP를 걸어놨었습니다.(3주차부터 제대로 된 오프닝이 올라왔고요. 여담. 오프닝 노래가 꽤 마음에 들어서 아마존 재팬을 열어버렸습니다. Bluray는 (아마도) 1권만 사지 싶습니다. 어떤 오프닝을 넣을지 궁금해서 말이죠.

    나노하 THE MOVIE 1st 개봉일이군요

    제작발표 때는 멀게만 느껴지던 2010년 1월 23일이 드디어 왔네요. 제 소망은 (몇 번 말한 듯 하지만) 1기가 대박나서 세븐아크스가 THE MOVIE 2nd 를 제작해주는 겁니다. 생각해 보면, 차라리 StS 도 스토리 가지 좀 쳐서 – 깔끔하게 JS 사건만 다룬다거나 – 영화로 리메이크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그것까지 생각해보기엔 아직 너무 이르겠죠. 옛날에 돌아다니던 나노하가 극장에 걸릴 경우 관객 반응 만화를 뒤적거려 찾아냈습니다. 아마 이건 극장판 발표도 나기 전에 그린 그림으로 알고 있는데, 과연 예언은 적중할까요.관련 소식으로는 나노하 극장판 타이업으로 나온 미즈키 나나의 21번째 싱글 PHANTOM MINDS가 주간 1위를 먹었다고 합니다. (관련 글 보기) 그리고 지난 21일이..

    GA 예술과 아트디자인 클래스 Vol. 3

    DVD 한 장일텐데 큰 상자가 하나 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보통은 서류봉투 크기에 두꺼운 종이 + 뽁뽁이 처리한 녀석을 쓰거든요) DVD 를 지르는 사람에게 가장 무섭다는 DVD-BOX 첨부여서 그랬던 겁니다. 저거 넣을 자리 만드느라 책장을 또 뒤적거려야 했지만요.이번 표지는 토모카네입니다. 다음 권은 나미코이고요. (참고 링크) 계산해 보면 DVD 는 총 6권 + OVA인데 주인공 급 캐릭터는 다섯 명이니 6권째 & OVA 에는 특전 표지로 누가 들어갈지 궁금해지네요. 전에도 말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전체샷 분위기로 나가는 통상판 자켓도 마음에 듭니다.

    End of Endless Eight

    요즘 정신이 없어서 포스팅이 늦었습니다만, 드디어 다 모았습니다. 환율도 들쭉날쭉한 상황에서 왜 이런 거나 지르냐고 물으신다면 그냥 웃지요. 아하하. (색감조정을 잘못해서 배경이 약간 노랗네요.)네 달 동안 모아서 저렇게 꽉 채워넣으라고 상자까지 준 친절한 카도카와에 감사의 말씀은 별로 안 전하고 싶네요. 이제 하루히 관련 다음 지름은 극장판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BD(나온다면) 라고 생각했었는데,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테마곡” 자켓사진을 보고 있으려니 저것도 질러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