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DOG DAYS Bluray 1권

    4월 신작임에도 이제야 BD 1권이 나오는 DOG DAYS입니다. 돈은 좀 일찍 빼갔는데 발송은 발매당일에 해서 이제야 받았네요.1권의 표지는 밀히 공주와 리콧타가 장식하고 있습니다. 총 13화기 때문에 첫 권에 에피소드 3개가 들어가네요. 아래쪽에 쓰인 상형문자는 프로냘드어인데 해석표랑 맞춰보면 “Adventure of a hero”로 추정됩니다. (해석표를 봐도 프로냘드어는 잘 못 읽겠더라고요.)CD 케이스 뒷면을 뒤집으면 또 다른 그림입니다. 용사와 밀히 공주군요.왼쪽은 OST Vol. 1, 오른쪽이 본편입니다. 용사와 공기 소꿉친구가 그려져있군요.케이스보다 조금 작은 크기의 북클렛도 들어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도 올라왔던 네컷 만화가 실려있네요. 인물소개는 용사와 밀히 공주 두 사람만 나와있습니..

    K-ON!! OST Vol.1 라이센스반

    포니캐년 코리아의 케이온! 음원 발매에서 CD로 나오는 건 세 번째인 K-ON!! ORIGINAL SOUND TRACK Vol. 1입니다. 처음에는 7월까지 모든 음반이 나오는 계획(관련글) 이었지만 애니맥스의 정식방영과 맞물려 시너지를 얻고 싶었는지 일정을 갈아끼우면서 이제야 2기 OST가 나오네요. 포장은 성실하게 합니다. 이번에도 ANIMAX 방영알림은 빠지지 않네요. 뒷면에는 곡명과 이런저런 세부사항이 써 있습니다. 초회특전이라는 표지사진을 잘라서 사진종이에 인쇄한 물건입니다. 실제로 보면 자켓보다 좀 진하게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안내책자는 잘 번역됐습니다. 참고로 삽입곡의 가사는 해석 없이 히라가나만 있습니다. CD가 참 시원한 색입니다.

    7월 7일입니다

    일본에서는 칠석(たなばた)을 양력으로 세므로 오늘이 칠석입니다. 우리나라는 음력으로 세니 올해는 8월 6일이 칠석이겠네요. 칠석하면 하루히의 ‘조릿대잎 랩소디’ 에피소드가 유명한데 경악 이벤트 페이지에 7월 7일을 맞아 라노베 일러스터 이토 노이지씨의 그림과 작가 타니가와 나가루의 메시지가 올라왔습니다. (관련글) pixiv에도 그림이 몇 개 올라왔는데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 그림 몇 개 링크걸어봅니다. (#1 #2 #3)

    DOG DAYS 단평

    Dog Days는 여름의 가장 더운 때를 이르는 말입니다. 로마 시대에 큰개자리(Canis Major)에서 가장 밝은 별인 시리우스는 “개의 별(Dog Star)”로 불렸습니다. 그런데 큰개자리가 북반구에서 겨울 별자리이기 때문에 여름이 되면 시리우스는 태양과 거의 비슷한 때 떠올랐습니다. (현재는 지구의 춘분점 세차때문에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이 별이 태양에 열기를 더한다고 생각해 ‘Dog Days’ 라고 부른 겁니다. [영어 위키피디아 ‘Dog Days’] 한국에서는 복날이라고 하는데 7월과 8월 사이에 있는 초복, 중복, 말복의 삼복을 이르는 말입니다. 중국 사기에 따르면 진나라때부터 이와 같은 풍속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어 위키피디아 ‘복날’] 하지만 제가 쓰려는 글은 ..

    코난 극장판 15기의 국내개봉이 확정됐네요

    어째 올해는 계속 이야기가 없어서 개봉 안 하나? 하던 차에 오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봉작으로 명탐정 코난: 침묵의 15분이 올라왔다는 뉴스가 올라왔네요. (관련기사: '명탐정 코난:침묵의 15분', 7월 사건 추리 시작한다 – 노컷뉴스) 하긴 개봉할때마다 60만 정도 들어오는 작품이니 개봉 안 할 이유는 없겠죠. 전에도 그랬던것처럼 와글와글한 초등학생 사이에서 영화를 봐야겠지만 그래도 대화면으로 보는 게 어딥니까.

    맥스팩토리 케이온! 타이나카 리츠 피규어

    남에게 생일 선물을 받을 전망이 없다면 자신에게 생일선물을 주면 되는 거야! 라는 단순한 사고회로로 지른 녀석입니다. 신사임당 두 분을 내면 잔돈은 받을 수 있는 정도의 금액으로 구입했습니다.정면입니다. 20cm 대라서 제법 큽니다. 책장 한 칸 정도는 차지하죠. 체육복에 치마라는 리츠다운 차림입니다. 받침대는 분리할 수 있습니다만 고정막대기가 플라스틱이라 잘못하면 부러뜨리기 딱 좋게 생겼습니다.자세가 움직임이 많이 들어가있어서 보는 방향에 따라 느낌이 다릅니다. 사진에서도 드러나지만 옷도 몸의 움직임에 맞게 주름이 많이 잡혀있고요. 제작자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저는 정면보다는 약간 옆에서 보는 게 낫더라고요.한 때 연예인 뒷태만 찍는 기자가 주목을 받았었죠. 그 분을 떠올리며 찍은 뒷태입니다. 가방에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