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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유루캠△ 시즌 2 방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유루캠△ 시즌 2"가 예정대로 2021년 1월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2020년 1분기에 방송했던 "실내캠핑△"과 마찬가지로 애니플러스가 동시방영 권리를 가져왔네요.

보는 애니메이션 작품이 많으면 라프텔 멤버십에 가입하는 것도 좋겠지만, 분기 당 한 작품 보는 데에는 광고 시청 후 무료 감상도 유용해서 지난 몇 시즌 간 애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작품은 유료 멤버십 가입자만 볼 수 있도록 묶여 있더군요.

광고 옵션을 막아놓을 거라고는 눈곱만큼도 생각치 않아 해당 안내문을 보고 여러 대안-애니플러스 TV 채널에서 본방사수하기부터 멤버십 가입까지-이 30초만에 스쳐 지나갔습니다.

이후 마음을 가라앉히고 계산해보니 애니플러스에서 단품 다운로드(회당 700원)로 시청하는 게 1쿨 시청을 위한 3개월 구독보다는 싸게 먹히더군요. 여담으로 개별 작품 구입가격이 애니플러스보다 라프텔이 비싸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작품 자체야 흠 잡을 데 없습니다. 해가 바뀌었지만 여전히 좋은 일은 드문 현실과 달리, 작품을 보는 30여분 간은 마음이 포근해질 수 있습니다. 레딧 r/anime에서도 1편 평가가 5점 만점에 4.72점을 받았더군요.

* 유루캠 시즌 2 오프닝곡 'Seize The Day' PV. OP/ED는 1기와 마찬가지로 각각 아사카亜咲花와 사사키 에리佐々木恵梨가 맡았습니다.

소문에는 TVA 1기 성공으로 제작위원회에서 내놓는 예산도 넉넉해졌다는데, 그래서인지 오프닝부터 중간중간 등장하는 배경까지 예전보다 더욱 힘이 들어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애니맥스가 수입했던 1기는 판권이 2020년 말로 만료되어 2기 소문을 듣고 이전 작품부터 보고 싶 분이 있더라도 정식 루트로는 감상이 쉽지 않습니다. 판권 업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시청자 입장에서는 애니플러스 등에서 이전 시즌까지 소급해서 판권을 재구입한다면 진입 장벽이 낮아질텐데라고 생각해 봅니다.

공교롭게도 2020년 마지막 글과 2021년 첫 번째 글이 유루캠 주제가 되었네요. 굿스마일 WING 브랜드에서 올해 5월에 이누야마 아오이 1/7 피겨가 나온다고 해서 또 다시 통장 잔고와 전시 장소를 고민하고 있는 자신에게 쓴웃음을 보내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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