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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즈키 나나 39번째 싱글 타이틀곡 "METANIOA"

라이브 영상이야 대체재가 없다지만, 음원같은 경우에는 국내에서 다운로드/스트리밍 모두 가능한 상황에서 굳이 CD로 살 필요는 없죠. 굳이 변명하자면, 이번 특전용 사진이 유독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공식 트위터에서도 발매일 카운트다운으로 아티스트 촬영 B컷을 올리면서 “그려진 그림이 인상적인 의상”이라고 언급할 정도니까요.

아쉽게도 가장 쉬운 통로인 아마존 재팬은 특전 사진 제공이 없어서 오랜만에 HMV로 보냈습니다. 다만 EMS 가격이 오른 뒤로는 CD 한 장에 배송비 1500엔으로 배보다 배꼽이 큰 상황이 되더군요.
계산기를 두드려보니 배송대행으로 돌려서 이하넥스 10달러 고정배송비를 받는 게 더 저렴하겠더군요. 소비세 유무를 감안해도 그렇습니다.

어쩐 일로 HMV가 빠릿하다 했더니, 하루씩 앞으로 당겨지는 한국 영화 개봉일마냥 발매일보다 일찍 풀어서 그런 모양이더군요. 그래도 국내 배송은 빠릿해서 하루만인 16일(화)에 배송대행지에 도착했습니다. 이상하게 국내 배송 상태 업데이트가 반나절 정도 늦었지만, 국내 배송도 이틀만에 되었습니다.

애초에 국내용 포장을 송장만 붙여 보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두껍고 습기를 머금은 마분지봉투로 받았지만, 주얼케이스에 금이 가는 불상사는 없었습니다.

구입욕을 불러일으킨 문제의 사진은 바로 액자에 잘 닦아서 넣었습니다. 오랜만에 선키스트 오렌지주스(요즘도 파는지 모르겠지만)를 마시고 싶어지네요.

음원 스트리밍 이야기로 글을 시작했는데, 일본에서 미즈키 나나 음원을 스트리밍 서비스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예전에 킹레코드가 이런 쪽에 보수적이라고 들었는데, 2010년대까지도 CD의 마지막 보루라는 말을 듣던 일본도 시대 조류의 변화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

* 주요 일본 스트리밍 사이트에 올라온 미즈키 나나 음원제공 소식 트윗.

또한 Apple Music에서는 올 가을에 단편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식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미즈키 나나의 영삼의 원천이나 작품 만들기의 정열에 대해 추적하는" 내용이 될 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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