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NANA MIZUKI LIVE ADVENTURE 블루레이

    NANA MIZUKI LIVE ADVENTURE 블루레이가 1월 23일 발매되었습니다. 마침 본인 생일이기도 하죠.올해 들어 엔화 환율이 오르고 있음에도, 무슨 바람이 들어서 아마존 JP에서 포스터 주는 패키지를 신청했습니다. 원래 미디어류는 해외배송을 해주지만 특전 추가가 되면 국내 전용으로 바뀌더군요. 그래서 오랜만에 배송대행을 끼고 받았습니다. 목요일 발매여서 토요일까지 오려나 싶었는데 추운 날씨를 뚫고 주말을 넘기지 않고 도착했습니다.처음에는 상자를 보고 놀랐습니다. 설마 아마존이 접어 보내지는 않을테고 지관통에 넣어 보낼 줄 알았더니 그냥 한 쪽이 긴 상자에 둥글게 말아서 보냈더군요. 당분건은 저렇게 붙여 놓으려고 합니다.요즘 추세에 맞게 메인으로 세이부 돔 파이널이 하나 들어있고 2번 디스크에..

    애플 iPad Air 2

    애플은 2015년 iOS 하드웨어 라인업을 갱신에서 iPad Pro와 작년에 쉬었던 mini 신제품은 내놓았지만 Air 3는 나오지 않았죠. 이 문제에 대해 생각을 해 보다가 결국 월요일 Air 2를 샀습니다.

    미즈키 나나 앨범 11집 SMASHING ANTHEMS

    2015년 11월 11일 미즈키 나나 11번째 앨범이 발매되었습니다. 2015년에 싱글 두 장에 이어 앨범도 냈으니 올해는 바쁜 해가 되었네요. 앨범으로만 따지면 1년 7개월만이고요. 이상한 장치는 없는 친숙한 패키징입니다. 이번 앨범 커버는 고베 일대에서 촬영했습니다. 내용물은 CD, 특전 블루레이, 사진집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가사집은 CD 케이스 안에 별도로 들어 있고, 2016년 개최 예정인 좌장공연 응모 쿠폰도 거기에 들어 있습니다. 미디어 케이스가 다른 패키지와 따로 노는 느낌인데, 뭔가 이유가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그냥 지나치기는 아쉬우니 사진집에서 한 컷. 초회판 특전 미디어는 블루레이와 DVD 모두 출시되었고 가격도 동일합니다. 이런 조합으로 발매한 것이 처음에 아님에도 굳이 지적하는 ..

    컴퓨터 파워 서플라이가 죽었네요

    2009년 12월에 조립한 컴퓨터가 있습니다. 지금은 4세대 전 제품인 린필드 기반이지만, 2012년에 노트북을 하나 산 데다 인코딩할 때가 아니면 불편한 점도 없어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죠. 그런데 지난 31일, 컴퓨터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전원이 나갔습니다.아예 전원이 나가는 일은 처음이어었지만 이전에도 무작위로 뻗는 일은 있었으니 그냥 다시 전원을 켜려고 했는데 반응이 없더군요. 콘센트부터 시작해 속까지 뜯어본 결과 파워 서플라이가 사망했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하필 문제가 토요일에 생겨 대체할 서플라이를 빨리 받으려면 어떻게든 토요일에 제품을 출고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컴퓨터는 놔 두고 토요일 오후까지 제품을 출고하는 회사를 찾아서 500W 파워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마감 시..

    애플 iPhone 6s

    2014년에 올해는 아이폰을 바꿀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던졌는데, 결국 바꾸게 되었습니다. 이번 iPhone은 외장 재질부터 3D 터치 등 새로운 기능까지 추가해 일신하여 캐치프레이즈가 "달라진 것은 단 하나, 전부입니다."(The only thing that’s changed is everything.)일 정도이지만 정작 겉모양은 동일합니다. 4/4s는 옆 면 띠로 구분이 가능했고, 5/5s는 Touch ID 유무로 구분이 가능했지만 6와 6s는 대부분 케이스를 쓴다는 걸 고려하면 공공장소에서 구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6s에서 추가된 로즈 골드가 아닌 이상 외형으로는 뒷면의 S 로고로밖에 확인할 수 없으니까요. iPhone 6s는 외장에 새로운 7000 시리즈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더 튼튼해졌다고 합니..

    연휴나 공휴일에 택배가 물릴 때

    연휴가 끝나고 지난주 목요일(10월 1일)에 케이블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연휴가 끼여 기존 주문이 밀린 건지, 재고는 없는데 주문 페이지를 안 없애서인지 - 아무래도 후자일 것 같지만 - 저녁에 확인해도 주문 상태가 진척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취소를 하고 저녁에 다른 곳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이번에는 다음 날인 금요일에 바로 송장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토요일에는 받겠거니 했는데 토요일 아침이 되어 생각해보니 10월 3일은 개천절이어서 공휴일입니다. 당연히 배송도 진행이 안 되었죠. 다행히도 더 이상의 굴곡 없이 오늘 안전하게 도착했지만요. 여담으로, 한국만큼 싸고 빠르게 택배를 받을 수 있는 곳도 없기 때문에 며칠 늦었다고 불만이 있는 건 아닙니다. 그냥 일이 안 풀리려면 그렇게 되는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