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T

    2015 JLPT N1 합격증

    JLPT 결과 발표는 지난 8월에 났지만 실제 합격증과 서류는 약 한 달 뒤에 도착했습니다. 등기로 왔는데 재밌는 점은 주소는 예전 지번주소로 썼으면서 우편번호는 새 번호로 썼다는 겁니다. 우체국 등기니 구 우편번호를 안 받아줘서 그렇게 됐겠지만, 어차피 바꿀 거면 주소도 같이 바꿀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자격증이야 몇 년 지났다고 크게 달라질 것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몇 가지가 바뀌었습니다. 우선 합격증 우상단에 사진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성적표가 예전 수능 성적표처럼 1/3 종이가 아니라 합격증과 동일한 크기의 용지에 뽑혀 나옵니다. 그리고 그와는 별개로 성적의 평가기준에 대한 설명이 일본어로 적힌 종이도 첨부되어 있습니다. * 사진: 위쪽이 2011년, 아래쪽이 2015년 전에도 언급했지만 제..

    2015년 JLPT N1 결과발표

    4년 만에 JLPT를 치러 갔습니다. 공부를 하고 가야 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시간이 많다고 차일피일하다가 결국 전 날 모의고사 한 개 풀어보는 걸로 끝내버렸습니다. JLPT는 세 번째인데 여름 시험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아직 MERS가 화제일 때라 시험도 시험이지만 마스크를 쓰고 반나절을 앉아 있었던 기억이 더 남았네요. 나오면서는 역시 공부를 좀 했어야 하는데 하는 후회가 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성적표를 받아 보니 지난 번에 비해 성적은 약간 올랐습니다. 지난 JLPT 이후로 일본어를 공부한 적이 없어서 당황스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떨어지지 않았으니 좋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JLPT N1 합격증이 왔네요

    발표는 2월 초에 났지만 증서는 이틀 전에야 왔네요. 작은 점수표와 상장 크기의 인증서가 옵니다. 2010년에 친 N3 와 같이 찍어봤습니다. 작게 줄여서 잘 안 보이지만 2010년판은 일본식 전각 글씨체라면 11년판은 반각입니다. 이제는 출력을 한국에서 하는 걸까요?

    2011년 JLPT 2차 시험결과 발표

    재작년 12월에 N3 쳐서 붙고 1년 뒤에 N1 시험을 봤습니다. 당시 첫 계획에는 N3 – N2 – N1 순서로 올라가는 거였는데 귀차니즘여러가지 사정으로 그냥 연말에 N1만 봤죠. 사실 시험치기 전에는 공부도 하는둥 마는둥 해서 솔직히 이번에 떨어지면 어떻게 둘러대고 7월 시험을 봐야하나 고민했는데참고로 합격은 총점 100점, 각 과목이 19점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불균형한 점수입니다. 뭐, 어쨌든 합격했으니 된 걸로 치도록 하겠습니다.

    2010년 JLPT 2차 시험결과 발표

    …어? N1 아니면 취급도 안해준다는 JLPT지만 일단 합격이라니 좋긴 하네요. 그나저나 N1은 7월에 처야할지 12월에 쳐야할지 고민중입니다.

    JLPT N3 신청했습니다

    일단 시간도 촉박하고 해서 N3 신청했습니다. 12월 초니 대충 두 달 반정도 남았는데, 열심히 공부해야겠네요.